흠.. 좀 애매하긴한데.
코엑스에서 하는 주류 박람회 작년에 갔었는데.(난 금요일 오후)
가기 전엔 남자가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여자가 굉장히 많이 옴.
거의 성비가 반반 느낌이었는데. (오히려 여자가 더 많았던듯..) 여튼 전체적으로 사람이 정말 많았음.
근데 박람회장이 한번 입장 후 중간에 나가면 재입장 금지였음.
그 안에 화장실이 몇 개 구역에 있는데.. 진짜 여자 화장실 줄이 어마어마 했음.
위에도 다른 분이 썼지만 여자는 시간이 오래 걸리니 그럴텐데.
게다가 계속 시음하다 보면 화장실은 더 가고 싶고. 그래서 줄이 계속 길고.
난 남자이지만.
저 정도면 여러구역 화장실 중 한구역은 그냥 남자 화장실을 여자화장실로 돌려야하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였음.
결국 한군데를 여자화장실로 돌리고(이건 확실하지 않을 수 있음. 바꿨다고 기억하는데 뭔가 가물가물),
그래도 너무 줄이 심해서. 중간에 외부 화장실 이용할 수 있게 재입장 허용한다고 장내 방송 공지 함. (이건 확실함. 내가 공지듣고 잠깐 쉬러 나갔다 왔었음).
게시글처럼 딱 사진 하나만 올라오면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지만. 막상 그 상황을 보면. 보통 남자들도 그러려니 하고 이해 할거라 생각 함.
물론 더 좋은 대안을 강구하면 베스트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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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몰카범으로 끌려가게 생겼네
저건 그럴만하긴한게
백화점 공연장 한강 야구장 등등
화장실 갯수 3:1로 있어도 여자화장실만 줄섬
남자는 소변기 가면서 지퍼내리고 나오면서 지퍼올리는 반면 여자는 시간이 오래걸리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