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9급 근황
코코7
ㅠ
이전글 : 백수의 하루 일과
다음글 : 앞머리 자르고 섹시해진 슈화
34 Comments
노무사
지정타
위도우매우커
애플
크롬러브
abce
헬린2
아릉
건축청년
가나다람
주작이라고 볼수도 없는게 나 예전에 스벅에서 일할때 신입으로 들어온 29살인가 28살인가 남자 바리스타가 있었는데 29살까지 무경력, 노알바경험인 사람이였음.
그래서 초반에 교육하면서 대화좀 해보고 그랬는데 얘가 약간 상태가 평범하지가 않다고 해야하나? 자기만의 세계관?가치관 이런게 뚜렷한게 느껴짐. 좋은쪽으로 말고 이상한쪽으로... 자기가 보더콜리를 키우는데 산책할때 입마개안한걸로 주변 어르신들이 입마개 왜 안하냐고 뭐라고 하면 자기는 그사람들이랑 욕하고 싸운다고 강아지가 무는것도 아닌데 시비거는거라나 뭐라나
그리고 교육체계가 이상하다느니 자기한테 안맞는다고....
자기는 이렇게 교육받거나 레시피 시험보는거보다 나가서 직접 음료만들고 주문받는거를 빨리 하고 싶다고 잘할거라고 하는데 교육내용인지나 레시피시험상태가 그닥이라 그냥 그러시구나~ 하고 넘어갔음.
그러다가 2주차인가 쯤에 막 포스 세워놓고 주문이나 간신히 받는 단계에 문제가 발생함.
고객이 주문하는 과정에서 기프트콘쓰는거랑 결제수단을 몇가지 섞는게 있었는데 아무래도 신입이라 한번에 진행을 못해서 3~4번씩 다시 해드리는 상황이 발생함
(이것도 좀 웃긴게 3~4번까지 할정도로 모르겠으면 다른 근무자한테 물어보고하지 ㅂㅅ이 왜 그랬는지 이해가 안됨. 내가 고객이여도 짜증났을듯)
고객이 계속 결재를 반복하니까 짜증나서 뭐하시는거냐고 왜자꾸 반복하시냐고 신입한테 짜증을 냈음.
그러면 보통 고객님 죄송해요 일 시작한지가 얼마안되서요 라든지 뭔가 쿠션멘트를 해야되는데 이 신입새끼가 그쪽이 헷갈리게 해서 여러번 하는건데 왜 나한테 신경질이냐고 싸우기 시작함.
고객이랑 신입이랑 언성이 막 높아지니까 옆에서 음료 뽑던 시프트가 고객한테 죄송하다고 땡큐쿠폰주고 퇴근할때까지 설거지만 시켜서 그날은 그렇게 보냈음.
그런데 일할때마다 그런식으로 약간 어긋난게 나타나니까 시프트들이 점장한테 그런걸 말해가지고 점장이 면담을 했는데 면담하다가 얘랑 점장이랑 또 말다툼이 발생함.
막바지에는 점장-그럼 그만두시면 되겠네요/신입-그럴게요 언제까지 나올까요?/점장-뭘 언제까지 나와요 그냥 지금 가세요/신입-네
하고 박차고 나가버림. 그때가 저녁시간이였는데 휴무였던 나한테 연락와서 땜방추가근무 들어간적이 있음. 근무와서 이야기 들어보니 참 별에별 인간이 다 있구나 싶었음
그래서 초반에 교육하면서 대화좀 해보고 그랬는데 얘가 약간 상태가 평범하지가 않다고 해야하나? 자기만의 세계관?가치관 이런게 뚜렷한게 느껴짐. 좋은쪽으로 말고 이상한쪽으로... 자기가 보더콜리를 키우는데 산책할때 입마개안한걸로 주변 어르신들이 입마개 왜 안하냐고 뭐라고 하면 자기는 그사람들이랑 욕하고 싸운다고 강아지가 무는것도 아닌데 시비거는거라나 뭐라나
그리고 교육체계가 이상하다느니 자기한테 안맞는다고....
자기는 이렇게 교육받거나 레시피 시험보는거보다 나가서 직접 음료만들고 주문받는거를 빨리 하고 싶다고 잘할거라고 하는데 교육내용인지나 레시피시험상태가 그닥이라 그냥 그러시구나~ 하고 넘어갔음.
그러다가 2주차인가 쯤에 막 포스 세워놓고 주문이나 간신히 받는 단계에 문제가 발생함.
고객이 주문하는 과정에서 기프트콘쓰는거랑 결제수단을 몇가지 섞는게 있었는데 아무래도 신입이라 한번에 진행을 못해서 3~4번씩 다시 해드리는 상황이 발생함
(이것도 좀 웃긴게 3~4번까지 할정도로 모르겠으면 다른 근무자한테 물어보고하지 ㅂㅅ이 왜 그랬는지 이해가 안됨. 내가 고객이여도 짜증났을듯)
고객이 계속 결재를 반복하니까 짜증나서 뭐하시는거냐고 왜자꾸 반복하시냐고 신입한테 짜증을 냈음.
그러면 보통 고객님 죄송해요 일 시작한지가 얼마안되서요 라든지 뭔가 쿠션멘트를 해야되는데 이 신입새끼가 그쪽이 헷갈리게 해서 여러번 하는건데 왜 나한테 신경질이냐고 싸우기 시작함.
고객이랑 신입이랑 언성이 막 높아지니까 옆에서 음료 뽑던 시프트가 고객한테 죄송하다고 땡큐쿠폰주고 퇴근할때까지 설거지만 시켜서 그날은 그렇게 보냈음.
그런데 일할때마다 그런식으로 약간 어긋난게 나타나니까 시프트들이 점장한테 그런걸 말해가지고 점장이 면담을 했는데 면담하다가 얘랑 점장이랑 또 말다툼이 발생함.
막바지에는 점장-그럼 그만두시면 되겠네요/신입-그럴게요 언제까지 나올까요?/점장-뭘 언제까지 나와요 그냥 지금 가세요/신입-네
하고 박차고 나가버림. 그때가 저녁시간이였는데 휴무였던 나한테 연락와서 땜방추가근무 들어간적이 있음. 근무와서 이야기 들어보니 참 별에별 인간이 다 있구나 싶었음
럭키포인트 23,888 개이득
외인루니
개지봥
Gimori
[@에이치에스엠]
비하발언 절대아니고
스벅 알바 하니까 생각난건데
지금 충청도 모 지점에서 근무중인 사람인데
오픈톡 같은대서 알게되서
평소에 스벅 음료 메뉴 이야기나 추후 나중에 각자 창업 할 거 이런거 이야기 하는데
갑자기 나보고 곱게 자라고 걱정이 없는 놈이라면서
자기는 '학비'를 사채로 3~4천만을 빌려서 이런저런일 다하면서 갚아보니 뿌듯했다고
갑자기 사채를 써보라는거임
난 속으로 ??????????? 이게 뭔 소리지 국가장학금 모르나?
이사람 제정신인가 사채를 왜 써보라는거지 싶었고
대화가 지속될수록 사채는 좋고 위대하고 자기는 스벅근무하면서 그걸 갚게되서 너무 뿌듯하다
뭐이런 대화로 이어져갖고
결국 어이가 없어서 연락하지 말자 하고 차단했었음
모든 사람이 이런건 아니지만
진짜 이런 직원은 컷을 해야 되는거 아닌가 싶음 ㅋㅋ;;
다른 직원들에게도 저렇게 사채 권유하게 되면 어쩌나 싶던
최근에도 단톡에 부점장 별인가 뭐시긴가 달았다고 자랑하던데..ㄷㄷ
스벅 알바 하니까 생각난건데
지금 충청도 모 지점에서 근무중인 사람인데
오픈톡 같은대서 알게되서
평소에 스벅 음료 메뉴 이야기나 추후 나중에 각자 창업 할 거 이런거 이야기 하는데
갑자기 나보고 곱게 자라고 걱정이 없는 놈이라면서
자기는 '학비'를 사채로 3~4천만을 빌려서 이런저런일 다하면서 갚아보니 뿌듯했다고
갑자기 사채를 써보라는거임
난 속으로 ??????????? 이게 뭔 소리지 국가장학금 모르나?
이사람 제정신인가 사채를 왜 써보라는거지 싶었고
대화가 지속될수록 사채는 좋고 위대하고 자기는 스벅근무하면서 그걸 갚게되서 너무 뿌듯하다
뭐이런 대화로 이어져갖고
결국 어이가 없어서 연락하지 말자 하고 차단했었음
모든 사람이 이런건 아니지만
진짜 이런 직원은 컷을 해야 되는거 아닌가 싶음 ㅋㅋ;;
다른 직원들에게도 저렇게 사채 권유하게 되면 어쩌나 싶던
최근에도 단톡에 부점장 별인가 뭐시긴가 달았다고 자랑하던데..ㄷㄷ
럭키포인트 15,280 개이득
살아있다는것은
먼지제거스프레이
궁금이
VOLVO
올림픽대로
광안동주민
잖아충
아시원하다
타튤라
ddm빵
chldnjsdns
Best Comment
그래서 초반에 교육하면서 대화좀 해보고 그랬는데 얘가 약간 상태가 평범하지가 않다고 해야하나? 자기만의 세계관?가치관 이런게 뚜렷한게 느껴짐. 좋은쪽으로 말고 이상한쪽으로... 자기가 보더콜리를 키우는데 산책할때 입마개안한걸로 주변 어르신들이 입마개 왜 안하냐고 뭐라고 하면 자기는 그사람들이랑 욕하고 싸운다고 강아지가 무는것도 아닌데 시비거는거라나 뭐라나
그리고 교육체계가 이상하다느니 자기한테 안맞는다고....
자기는 이렇게 교육받거나 레시피 시험보는거보다 나가서 직접 음료만들고 주문받는거를 빨리 하고 싶다고 잘할거라고 하는데 교육내용인지나 레시피시험상태가 그닥이라 그냥 그러시구나~ 하고 넘어갔음.
그러다가 2주차인가 쯤에 막 포스 세워놓고 주문이나 간신히 받는 단계에 문제가 발생함.
고객이 주문하는 과정에서 기프트콘쓰는거랑 결제수단을 몇가지 섞는게 있었는데 아무래도 신입이라 한번에 진행을 못해서 3~4번씩 다시 해드리는 상황이 발생함
(이것도 좀 웃긴게 3~4번까지 할정도로 모르겠으면 다른 근무자한테 물어보고하지 ㅂㅅ이 왜 그랬는지 이해가 안됨. 내가 고객이여도 짜증났을듯)
고객이 계속 결재를 반복하니까 짜증나서 뭐하시는거냐고 왜자꾸 반복하시냐고 신입한테 짜증을 냈음.
그러면 보통 고객님 죄송해요 일 시작한지가 얼마안되서요 라든지 뭔가 쿠션멘트를 해야되는데 이 신입새끼가 그쪽이 헷갈리게 해서 여러번 하는건데 왜 나한테 신경질이냐고 싸우기 시작함.
고객이랑 신입이랑 언성이 막 높아지니까 옆에서 음료 뽑던 시프트가 고객한테 죄송하다고 땡큐쿠폰주고 퇴근할때까지 설거지만 시켜서 그날은 그렇게 보냈음.
그런데 일할때마다 그런식으로 약간 어긋난게 나타나니까 시프트들이 점장한테 그런걸 말해가지고 점장이 면담을 했는데 면담하다가 얘랑 점장이랑 또 말다툼이 발생함.
막바지에는 점장-그럼 그만두시면 되겠네요/신입-그럴게요 언제까지 나올까요?/점장-뭘 언제까지 나와요 그냥 지금 가세요/신입-네
하고 박차고 나가버림. 그때가 저녁시간이였는데 휴무였던 나한테 연락와서 땜방추가근무 들어간적이 있음. 근무와서 이야기 들어보니 참 별에별 인간이 다 있구나 싶었음
공무원은 일단 국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업임. 국민들이 세금으로 고용한 거임.
그리고 동사무소에 거스름돈 놓인지가 예전임. 저런 상황이면 옆자리에서 먼저나서서 5만원짜리 지폐로 바꿔서 일처리 해줬을거임. 할머니 나가는 상황까지 안벌어짐.
저거 지역주민들 알아봐 난리남. 9급 욕하는게 아니라 면사무소 직원들 싸그리 욕먹음.
모르는 애도 문제지만 모르는 애 방치하는것도 문제임. 그게 관리자의 책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