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집도를 낮춰야하는데, 다닐 수 있는 곳이 한정되니 식당과 패스트푸트에 사람이 밀집되어 오히려 악화됨.
9시 이후에 술집 문닫으니 식당에서 반주로 술마심.
음식점이 아니라 그냥 술집됨.
특히 지하철은 거리두기는 커녕 확진자랑 부비부비하는 수준임.
지하철 안멈추면 답 없음.
차라리 카페고 뭐고 다 열어서 밀집도 낮추고 지하철만 끊어도
돌아다닐 수가 없으니 확진자 급격히 줄어들거임.
[@nhmdjdbnck]
'차라리'라는 워딩을 괜히 쓴게 아님.
카페고 뭐고 다 열라는게 아니라.
카페 닫는 것 보다 (상대적으로) 더 중요한게
지하철을 멈추는 거라는 말임.
역학조사 중심의 K방역에서 유일하게 벗어나 있는게 지하철이고
지하철을 멈춰서 밀집도를 낮추지 않으면
지금 확산세를 막을 방법은 없음.
[@매미소리]
번화가쪽에서 일하는데 취객이 오는 시간대가 기존보다 1~2시간 빨라졌어요. 아.. 9시에 술집 닫네? 그럼 빨리 만나서 마셔야지인거임. 지금 확실히 잡을려면 베이커리든 카페든 음식점이든 다 같이 배달 포장만 되던지 해아됨.
글구 근처 가게들이 9시쯤에 일제히 마치니 9시~10시 사이의 대중교통 인구 밀집이 늘었는데 대중교통 배차간격은 늘어서 평소엔 버스에 3~5명 타고갔는데 엊그제부턴 앉을 자리없이 타고가요. 버스는 기존대로 두면 어땠을까싶네요
[@쇼토비]
정말 정신나간게 대중교통임.
확진자랑 부비부비 하는 지하철은 말 할 것도 없고
버스를 줄이니 널널하던 버스마저 사람들로 북적임.
밀집도 낮춰야 한다 밀집된 곳에 가지말라 질병청장이 노래를 부르는데
정부는 오히려 사람들이 갈 수 있는 장소를 음식점으로 집중시키고
방역이 어려운 지하철에는 7~8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사람들을 몰아넣어
밀집도를 높이는 선택만 하고 있음.
[@전병옴므]
대중교통이나 민간기업 재택지원 사실상 없는 수준인거 생각하면 ㄹㅇ 운빨로 여기까지 온거같음.
수도권 대중교통 출퇴근자로서는 거리두기0단계든 3단계든 아무 체감이 없는 수준임. 회식을 9시전에 칼같이 끝낸다 정도?
삽질정책하고 안전불감 기업들 사이에서 이만큼이라도 선방한건 그저 미세먼지나 황사 등으로 마스크에 대한 거부감이 적었던 것 정도인 것 같다고 생각함. 솔직히 .5단계 생긴다음부턴 단계별 차이도 헷갈리고 정나미도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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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술집은 안가는거 증명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