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울엄마 자전거 하루만에 터득시켰는데, 핵심은 균형을 잡으려고 노력하는게 아니라 무조건 페달을 밟아야하는거임.
초보들은 일단 무조건 핸들 흔들어서 균형을 잡으려고 함. 그러다보니 밟지를 못함.그걸 훌라후프 굴리면서 설명해줬음.
훌라후프는 균형같은거 잡을 줄 모르는데 속도가 붙으면 알아서 안넘어진다고, 나도 자전거 초딩때부터 탔지만 자전거 속력이 낮으면 나도 균형 못잡는다. 무조건 밟아야한다 이렇게
[@서울시장]
나랑은 완전 반대네 난 우리아들 단 30분만에 가르친 방법이 있는데 절대로 패달에 발 올리지 말라였음. 양발을 v자로 벌리고 동시에 땅 디디면서 차고 나갈때 발을 띄우고 다시 발딛고 차고 이걸 몇번 반복하면 자기도 모르게 균형감각이 익혀지면서 발을 들고 있는 시간이 길어짐 잡아줄필요도 없고 스스로 몇번하면 자전거 중심을 잡는 방법을 스스로 익히면서 자연스럽게 패달에 발이 올라감. 그리고 속도도 알아서 붙힘
28살에 거제도로 자전거 여행을 친구랑 갔었는데
내가 자전거를 앞으로 나아갈줄만 알지 다른걸 전혀 못하니깐 진짜 죽겠더라.
특히 거제도는 산길이 많다보니 와.... 오르막 극혐, 내리막 극혐;;
거기다가 자전거를 7만원짜리 사서 갔는데 정말 후지더라.
3박4일동안 자전거를 끌고 다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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