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가게할때 좀 많이 건강하신 분이 매일은 아니고 자주 와서 먹었는데
친해지고 싶다면서 번호 달라길래 가게용 번호가 없어서 개인번호 줬더니
뭐만 하면 연락오길래
예약용 전화라 개인적인건 좀 그렇다고 하니까
연락은 안하는데
그 후로 몇번 더 와서 레모나랑 과자 주는데
부담 스럽다고 하니
그 다음부터 안옴
형식적으로 손님과 대화는 안녕하세요 ,안녕히 가세요 정도만 사용하니
자주 오던 아줌마들이 "좀 웃고 그래야 여자애들 좋아 한다고"하더라
나는 서비스업을 하지만 살갑게 대하는 사람이 아니라 못하겠더라
대신에 온 손님 기억했다가 음료수 나 커피 서비스로 줌
암튼 여자 손님한테 잘하면 좋은데 안 좋은 쪽으로 흘러가면
소문만 나빠지고 고달파 지니까 싱긍벙긍 못하겠던데
영업 잘하는 사람들 보면 신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