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꿈가져가]
나는 내 적성 따로 찾아서 준비하다가 군대 갔다와서 23살에 유학갔는데
다들 진짜 결정 잘했다고 부러워 하고 내 또래들도 유학 한다는거 자체만으로 엄청 부러워 하는데
일반적인 경험도 아니고 쉽게 쌓을수 없는 경험치니깐 나름 자부심도 가지고 있고 충분히 재미있음
[@그리즈만]
뭐 그럴 수 도 있는데
보통 사람이란게 공감대가 형성된 비슷한 친구들끼리 놀아야 재미가 있는데
자기 나이또래 친구들은 대학생이거나 군대갔을거고
공무원 동기들은 나보다 나이가 많아 어울리기 힘들고.
평소 자기 주관이 뚜렷하고 인생계획이 확실한 사람이면 괜찮을 수도 있는데
인생의 시간의 흐름이 주위 친구들보다 빠르거나 느리면 좀 외롭다
느린것보다는 빠른게 낫긴 하겠지만 누구는 학생인데 누구는 혼자 직장인이면
소통이 점점 힘들지
일하면서 힘든 일도 있을텐데 철없는 학생 친구들은 공무원이니까 꿀빨겠다 뭐 이런소리나 할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