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글에 나온 것처럼 극혐이였음. 사실 몇 개 먹으면 금방 질리고 술도 없고 세팅 설거지 존나 귀찮고
후임 중 한 명이 정육점 하다 온 애 있어서 물어봤는데 여기서 나오는 삼겹살 못 파는 수준이라고하더라
자기네 정육점은 이런 고기 받으면 폐기한다고 그러던데, 그런 것들이 다 여기오는 모양인 거 같다고 말해주더라고
우리부대는 1년에 딱 1번 연말에 한번했었는데
대대장님이 본인포함해 간부들만 뒷정리,설거지 시키시고
병사들은 막사로 다 들어가서 쉬라고하셨음(그 시간에 생활관청소했지만 ㅋㅋ)
10년전 2작사 1118공병단 185대대 짬꽉찬던 중령대대장님 (대령 단장이 후배라서 오히려 깍듯하게 대했던 ㅋ)
전역식때 많은 병사들이 슬퍼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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