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9일부터 1.5단계로 격상
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는 17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증가하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9일 0시부터 현행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방역이 위기에 직면했다”며 “최근 1주일 동안 수도권에서만 하루 평균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강원도의 거리두기 단계도 함께 올리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일단 강원을 제외한 수도권만 상향키로 했다. 정 총리는 “단계가 격상되면 시민들은 일상에서 큰 불편을 겪게 되고 소상공인의 부담이 다시 커질 것이지만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훨씬 더 큰 위기가 닥친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여러 번의 경험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3576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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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폐나 pc방은 자살직전까지 몰렸었고..기존임대료에 직원들 인건비..버려지는 재료비..
진짜 불쌍해 주변에서보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