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했을때 자발적인참여도 있을거고
유관기관 참여도 있고 또 절대적인 수 자체가 많은데
안될거같다고 안하면서 전국적으로 3단계 때리는건 뭔데? 지원얘기하니까 하는말인데
전국 3단계때려서 공무원 인력부족으로 제대로 시행못하느니 수도경기권만 때려서 전국공무원 지원받아서 집중케어하는게 더 밀도있게 가능할거라곤 생각안해봄?
대구때랑 똑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대구 봉쇄가 가능했던 것은 여러 이유가 있음.
1. 상대적으로 안전한 다른 지역들의 지원을 대구에 집중 시킬 여력이 있음. 의료지원, 식량지원, 현금지원 등.
2. 대구시 인구가 약 242만으로 질본 등 공공기관에서 통제 가능한 수준. 다른 지역의 공무원까지 파견.
3. 신천지라는 명확한 적이 있기에 단합하기가 쉬움. 안 지키면 신천지됨.
그런데 현재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에서 똑같은 조치가 가능할까 생각해보면 힘들다는 답이 너무 쉽게 나옴.
수도권 인구(서울+경기+인천)만해도 2600만인데 이들을 지원해줄 수 있을까? 이를 컨트롤할 공공기관의 여력이 있을까? 수도권이 멈췄을 때 경제적인 손실을 국가가 감당할 수 있을까?(이 현상은 매우 안타깝게 생각)
단순하게 말도 안 듣고 족같은 수도권 개새끼들만 막으면 되지 뭐하는거야 라는 게 쉽지 않다는거를 생각했으면 함.
물론 말 안듣는 개새끼들 진짜 존나 많은건 짱나지만 어쩔 수 없이 일하다가 걸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멈춤이 어렵다는 거.
+ 어제 확진자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백만명당 신규 확진자는 울산 42.9 / 서울 25.8 / 경기 21.4 / 대전 21.8 / 인천 18.7 / 충남 17.4 / 충북 15.6 / 제주 13.3 / 부산 12.0... 으로 현재 상황에서 서울/경기만 통제한다고 될 수준을 벗어남.
물론 이거는 딱 하루의 확진자를 본거지만 1등은 울산이고 매일 평균적으로 서울+경기+인천에서 전국확진자의 68% 정도가 발생하고 인구는 50% 정도이므로 비율상 차이는 있지만 다른 지역들이라고 완전히 안전한 지역이다 볼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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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경기권은 못할게뭐임
틀어막아야지 전국으로 안퍼지게
심지어 대구는 신천지라는 확실한 원인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다른시민들까지 다 봉쇄때렸는데 ㅋㅋ
왜 시발 자꾸 강원도로 처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