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맞지않나.. 남고 나온 사람들 잘 돌이켜보면 반에 40명중에 얼굴 반반한 애들 2~3 명 남자답기라도 한애들 4~5명 이고 평범한데 인싸기질있고 재밌고 잘노는애들 3~4명 빼보면 나머지 거의 25~30명은 이렇다할 매력도 없고 여자랑 대화해본 경험도 없는애들이 대부분이었는데 그중에 그나마도 인서울 대학가서 사회성 좀 더 기르고 괜찮아 지는 애들도 10명내외고 거의 한반에 반은 말죽거리에서 얘기하듯이 잉여인간이 되버리고 마는데.. 얼굴 커버할만한 무언가 매력을 키울 기회가 청소년기에 거의 전무하다시피한 상황이라 더욱 악화되는듯.. 옛날 아버지세대때만 해도 다들 전투적이고 군대식 교육받던 세대라 마초 매력이라도 있었지만 (그래서 가부장적인 결혼생활이 심했을지도) 지금 2~30 대 남자들은 진짜 좀 거시기 하지.. 여자애들은 아무리 못나도 꾸미는게 패시브인데 남자들은 그렇지가 않으니까.. 청소년기에 남녀가 잘 화합 할 수 있는 문화가 이루어지면 좋을텐데..공교육에서 그런 제도를 만들면 좀 좋아질수 있지 않을까 싶음.. 고등학교 때부터 연합동아리 같은거 해서 이 학교 저 학교 남녀학생들이 모여서 같이 활동하게 하고 편가르지 않고 하다보면 서로 꾸미고 잘보이려고 노력하면서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지않을까 싶은데..
난 공감하는데 근데. 내가 ㅈㄴ 금사빤데 대학 다닐 때 과 여자애들 중 한 절반은 상상 결혼 해봤음. 다들 걍 예쁘장하다구 생각함.
근데 남자는 내가 여자라도 애랑은 연애 안 할듯 했던게 한 80~90이었음.
일단 외모에 투자하고 신경쓰는게 너무 다름. 썡얼은 물론 다 똑같지만, 여자들은 절대 썡얼로 안 다니고, 남자들은 썡얼로만 다니니까..
사실 비비 정도는 다들 바른다고하는데.. 내 주변엔 비비 바르는 남자 진짜 한두명 본 듯.
옷만해도 여자는 계절감, 유행, 색감 등 신경 ㅈㄴ 쓰는데, 남자들은 좀.. 그렇지. 나만 해도 일단 겨울에 덥다고 반팔에 후리스 입고 나갔다가, 땀나서 후리스 벗고 20분간 반팔로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으로서 할 말 없음. 내 친구도 옷 입는 기준 물어보니까 '다 마른거' ㅇㅈㄹ 하는거보니까 답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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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들은 뭐 특별한 존재라도 되는듯이 생각하는게 존나 어이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