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나서 저런거에 힘들어하는거 보면 짠하긴 한데 아이들은 엄마아빠 사랑을 먹고 자라니 엄마만 하는건 가정에 있어 좋은 영향은 없을것같다. 와이프가 이해하고 응원해주면서 어느정도 같이 양보해주면 좋지 않을까? 네 영역 내 영역 나누면서 가사 나누면 결국엔 업무 담당이랑 다를게 없어보인다. 아이 교육은 같이 하는거라 생각한다.
[@콘샐]
근데 글을 읽어보면 내가 왜 애들이랑 놀아야하지?이런 뉘앙스보다는 아내가 남들과 비교하는 것에 지친 걸로 보임.사람이란게 몸이 지쳐도 심적으로 여유가 있으면 힘을 내는데 몸이 지친 상태에서 존중은 없고 남과 비교해가며 까내리면 저 사람은 기댈 곳이 없어진다고 생각함.
그러니 저 사람에게 필요한 해결방안은 왜 애들이랑 놀아줘야하냐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가족간에 존중을 위해 본인도 이렇게 노력하고 아내도 이렇게 노력해야한다 이런 쪽으로의 방향성을 가진 방법이 아닐까 생각함.
인간에게 가장 좋은 영양제는 칭찬이고 가장 나쁜 독약은 남과의 비교로 자존감을 무너트리는 거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