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에 기대감이 어느순간 낮아진게
영화관이 많아지고 관객수가 급올라간 뒤부터임
영화대충만들어도 제작사-배급사-상영관 구조를 CJ, 롯데, 메가박스 셋이서 담합해서 독점하니까
영화질이 낮아도 메인관 두세개를 황금시간대에 넣어두면 매출과 흥행은 보장이됨
그러니까 점점 사람들에게 인상이 깊게남은 네임드 배우들 캐스팅을 먼저로 작품을 생각하게되고
작품성과 완성도는 낮아지는거임 한달 두달만 상영하게 하고 바로 다음 작품 찍어서 매출에 공백을 안나게 하려니까
이때부터 우리나라의 작품성 좋은 영화는 전부 뒷전임
결국 국내영화와 외국영화의 차이점은 이익만을 위해 쫓는 집단과 사람들의 감동과 영감을 위해 쫓는 집단의 차이인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