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듣보라고 소개팅 까였어요 광명사람 (223.♡.173.64) 유머 24 6346 15 0 2021.02.09 16:09 15 이전글 :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먼저 지나가라고 할 때 반응 다음글 : 25년째 한 우물만 파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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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때 만날 생각이 없으니 안받는다해도 계속 받아라고하셔서 전화번호 주시라고
알겠다 했음.
당시에 삼춘이 차도 해주셔서 괜찮은거타고 다녔고 그래서그런가 내가 정규직인줄알았었나벼
여튼 한번 만나서 밥먹었는데 그자리서 나는 계약직이고, 계약기간 끝나면 내가 하고싶은일 하며 살고싶다 말했음.
근데 그 만남 뒤로 집주인 아줌마 태도가 180도 달라지심..
전에는 반찬도 주시고 엄청 챙겨주셨는데 그런거 일절 없고 밤에 화장실 사용하지말라함. 자기네 방이 화장실 바로 아래라고 물소리에 깬다고.. 안방화장실 쓰라함.
여튼 엄청 인색하게 굴었음. 처음과 다르게말야..
그애가 어떻게 말했나 엄마한태 전해들었는데 내가 일도안하고 사진이나 찍고 살고싶다는 식으로 이야기했나봐
그게 아니라 나는 사진찍으면서 돈도벌고 내가 하고싶은일 하고 싶다 한건데..
여튼 계약끝나고 스튜디오 들어가서 일하다 작지만 내 이름으로 사진관 운영하고 살고있는데
코로나로 힘들어도 버티니까 조금 살만해졌어.
이제 봄이 오니까 더욱 좋아졌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