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알바생이 패티크기 논란 정리해준다 . jpg

예전에 한번 올렸던 글이지만 아직 패티크기 논란이 많아서 팁 추가할겸 다시 올려봄

맘터 알바해본 놈들은 다 아는 얘기지만 다른 손님들을 위해 적어본다

[1] 싸이 패티 (닭다리살) 는 그냥 복불복 그 자체임

들어올 때부터 크기도 모양도 다 천차만별임

손질할 필요 없이 완벽한 모양, 크기인 패티가 있는 반면

살이 얼마 없고 껍데기가 많은 패티도 있는데

이런 패티는 손질하고 나면 어쩔 수 없이 크기가 작아짐

너프됐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이런 패티를 받은 운 나쁜 사람임

[2] 닭가슴살 패티는 모양은 대체로 일정하게 들어오는데

크기는 약간 차이 남

그렇다고 해서 싸이 패티처럼 크기가 천차만별인 건 아니고

기본적인 사이즈는 유지해서 들어옴

[3] 맘스터치 치킨 버거 중에 싸이 패티 (닭다리살) 쓰는 버거는

싸이, 불싸이, 할라피뇨통살, 내슈빌핫치킨, 살사리코, 인크레더블 6개

나머지 치킨 버거는 전부 닭가슴살 패티임

[4] 사모펀드가 맘스터치를 인수했고

맥도날드 출신 인사 3명이 맘스터치 임원으로 들어왔고

싸이버거 가격도 인상해서 브랜드 이미지가 안 좋아진 건 맞지만

들어오는 패티, 레시피, 퀄리티는 변함없음

[결론]  패티 크기 복불복은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있어왔음

이번에 리뉴얼되면서 너프가 됐다는 건 맞지 않는 소리다.

[Tip]  만약 자기가 가챠운이 없거나 점바점이 심하다고 느낀다면 닭찌찌패티를 주문하면 좋다.

반대로 닭찌찌패티를 쓰는 햄버거인데 알바생에게 닭다리살 패티로 바꿔달라고 하면 대부분 바꿔준다.

소심한 개붕이들은 매장에서는 못하겠다면 맘스터치 배달 주문할때 적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