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하]
주식이 제로섬이라는건 시장이 현재에서 변동없이 거래가 되는 닫힌 상태를 가정하는거고, 거래에 국한해서 짧게 작게 볼때는 지로섬이라고 하는거고 크게 볼 때 경제가 성장하거나 시장이 커갈 때는 플러스섬 하락할 때는 마이너스섬이 되는거라, 10년전 모든 참가자가 주식을 팔지 않고 그대로 들고 있었으면 모두가 플러스자나 3일전 모두가 주식을 그대로 들고 있었으면 모두가 마이너스고 크게보면 오히려 제로섬이 아님
[@히하]
그냥 큰틀로 보면 제로섬게임이다~ 라고 말고
혹시 절 이해시켜주실수 있나요?
빠져나가는 자본보다 들어오는 자본이 더 많은게임에서 어떻게 제로섬이 되죠? 결국 우상향 플러스섬 게임인데 ㅋㅋ
첫댓에는 '전형적인 제로섬게임이다'
두번째는 '배당금을 다 주는게 아니라서 제로섬게임이다'
세번댓은 '엄밀하면 플러스섬 크게보면 제로섬'
말이 계속 바뀌시는데 주식이 제로섬이라는 정확한 근거가 뭔가요?
[@해사44기]
회사가 성장하는 회사도 있지만
그 못지 않게 회사가 망해서 사라지는 것도 많거든
그래서 빠져나가는 자본도 무시못함
들어오는 자본이 많아보이긴 하지만
인플레 생각해보고 하면
결국은 제로섬으로 귀결된다고 배웠음
우상향 플러스로 보이는건 망해서 사라지는 회사는 빠지니까
그렇게 보이는 것일뿐이라고
[@히하]
제로섬이 전혀 아님.
누군가는 벌고 누군가는 잃는건 맞지만 그게 제로섬이랑 전혀다름.
제로섬은 파이 자체가 정해져서 +3이 있으면 -3이 되어야 제로섬인데
주식은 경제규모가 커지고 발달할수록 경제규모 자체가 커짐.
시장자체가 계속 커져버릴수도 더 위축될수도 있는 구조라 전혀다르지.
예를들면 지금 주식 규모가 마카롱만하다면 경제가 더 발달하면 피자 크기가 될 수도 있는거임. 제로섬이랑은 예시가 아예 달라.
경제가 성장하면 분명히 이득보는 사람이 더 많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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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꼬박꼬박 월급이 들어오면 1~2만워쯤 손실나도 뭐 월급이 잇으니까 생각하지만
전업이 되는 순간.. 심리적 압박을 쉽게 이기지못하고 쉽게 손절 내고 망테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