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인가 회사 다닐때 회사 사장님이 bar도 같이 하심.근데 나보고 좀 도와달래서 다음날 회사는 출근을 몇시간 늦게 나오는 조건으로 새벽까지 일 도와 줬었는데(명목상으론 실장) 거기 바텐더에 들이대는 손님이 엄청 많음 ㅋㅋ. 앞에서 좋아한다고 술먹고 질질 짜는 사람도 있고, 명품백 사다 주는 사람도 있고, 영화 보자 밥 같이 먹자 하고 문자 전화 하는 손님은 수두룩 하고...근데 가끔씩 여자 바텐더를 부담스러워하는 손님도 있는데 그땐 내가 나가야됨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