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거 내가 똑똑히 기억하지ㅋㅋ
당시 인근부대 당직사령스고 있었는데 병사 한명이 뱀에 물려서 발목이 잘렸다고 최초보고가 들어왔음.
예하부대는 화상회의 상시 접속해있어야 해서 나는 제3자 입장에서 듣고있었는데 속으로 아니 뱀한테 물리는데 발목이 왜잘려 그리고 실내에 뱀이 왜들어왔지? 라는 생각을 했었음.
그다음 들어온 보고는 그 병사가 뱀을 보고 그라인더로 뱀 죽일라다가 자기 발목을 잘랐다 였음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나중에 듣기로 걔가 원래 관심병사고 환각보는 놈이라드라. 교회는 아니고 막사내부에서 있던일임
저도 이시절 근처사단 헌병대 수사과여서 이거 정확히 아는데 처음 최초보고는 저렇게 올라왓지만 조사 후에 보니 정신질환이 있고 부대 내에서 약간 소외되는 경향이 있는 아이였는데 순간 환각을 보고 자기 발목 자르고 비닐봉지에 넣고 당직간부한테 보고한거였음... 나도 최초보고 올라온거 보고 한 5분은 멍하니 이게 말이 대나?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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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 부대에서 내 후임놈 탈영했는데
잡힌 곳이 페바에서 북측 방향 gop 쪽으로 탈영함 ㅋㅋㅋ
잡고 물어보니 그냥 올라갔데 ㅅㅂ
개존잘 병사가 영내 여 부사관 군무원 다 따먹고
비오큐 출입하다 걸린거 ㅋㅋㅋ 여자 대부분은 기혼이라 싹다 징계먹었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