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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의 아파트 땡처리

광명사람 33 9135 16 0









 



<5줄 요약>

1. 건설사에서 아파트를 완공후 5억에 분양함

2. 근데 너무 안팔리니까 한달후에 30% 할인해서 3억 5천에 재분양

3. 정가 분양자들은 할인된 가격에 팔지 못하게 하기위해서 할인 분양자들의 아파트 출입을 막음

4. 그 와중에 은행에서는 담보의 가치가 하락했다고 판단해서 주택대출 5억을 받은 사람에게 1억 5천을 즉시 상환하라고 통보함

5. 저때 폭락한 아파트 시세는 아직까지도 회복되지 못함


Best Comment

BEST 1 라알코  
빡치는상황이긴하네.  그런데 건설사한테 뭐라해야하는게 정답이지..
BEST 2 ㅎㄷㄷ  
분양가 오르면 건설사한테 돈 돌려줄거냐는 댓글이 정답이지.
BEST 3 까악까악  
[@열린결말] 잘못은 아니죠 솔직히 싼값에 사고싶은 마음 다 똑같을텐데..
ㅋㅋㅋㅋ근데 저기 정상분양 사람들 배아프긴 할듯
33 Comments
열린결말 2019.12.19 13:05  
할인가에 들어간사람이 잘못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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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2019.12.19 13:08  
[@열린결말] 잘못이 있을리가요
까악까악 2019.12.19 13:08  
[@열린결말] 잘못은 아니죠 솔직히 싼값에 사고싶은 마음 다 똑같을텐데..
ㅋㅋㅋㅋ근데 저기 정상분양 사람들 배아프긴 할듯

럭키포인트 9,648 개이득

요리조리 2019.12.19 13:08  
듣보잡 코인들 ICO하는거랑 꼬라지가 똑같네 ㅋㅋㅋ

럭키포인트 7,419 개이득

잉어 2019.12.19 13:09  
계약이 장난인가? 5억되는 집을 계약하는데 충분히고려했어야지. 도장찍은 이후로는 본인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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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관점빌런 2019.12.19 13:09  
10년 전에 우리아파트에서도 저런거 했었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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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청년 2019.12.19 13:18  
[@다른관점빌런] 이 사람 좋은데 사네.

대우월드마크 살죠

럭키포인트 4,883 개이득

다른관점빌런 2019.12.19 13:32  
[@건축청년] 엥 아녀 ㅋㅋ
건축청년 2019.12.19 13:34  
[@다른관점빌런] 아녀요? 지송 ㅎ
나무한그루 2019.12.19 13:13  
할인분양 받은 사람들 한테 뭐라할건가.. 좀 미개해보이네

럭키포인트 867 개이득

참눈 2019.12.19 13:49  
[@나무한그루] 미개한거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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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 2019.12.19 13:14  
분양가 오르면 건설사한테 돈 돌려줄거냐는 댓글이 정답이지.

럭키포인트 8,940 개이득

트위터 2019.12.19 13:14  
집앞에서 못들어가게 폭력쓰고 시위해서 방해하는 사람들 고소하면 분양값 벌겠는데

럭키포인트 18 개이득

라알코 2019.12.19 13:17  
빡치는상황이긴하네.  그런데 건설사한테 뭐라해야하는게 정답이지..

럭키포인트 9,100 개이득

도복순 2019.12.19 14:19  
[@라알코] 건설사가 무슨 잘못?

럭키포인트 1,383 개이득

라알코 2019.12.19 14:42  
[@도복순] 개개인의 거래가아닌 기업과 개인의 거래과정인데. 아무리 미분양이어도 건설사측에선 최대한의 노력을 한 후에 할인분양을 했었어야했음.
푸우 2019.12.19 15:01  
[@라알코] 분양가 할인에도 미분양된 주택이 다 안팔려나가는 상황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하다못해 건설사들이 분양가 할인 이외에도  계약금 면제나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줍니다.

수분양자 입장에서는 억울한 심정이 이해는 갑니다만, 건설사에서 도대체 무슨 노력을 해줘야하나요? 분양가를 내려도 분양이 힘든 상황인데, 가만히 방치하면 불꺼진 아파트 단지가 될거고 건설사나 수분양자나 서로 피해보는건 마찬가집니다. 할인 분양하는 것 자체가 건설사도 이미 피해를 보면서 최대한 노력하는 행위입니다.

억울하고 아쉬워도 1차 책임은 가치평가를 제대로 하지 못한 수분양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럭키포인트 290 개이득

라알코 2019.12.19 15:21  
[@푸우] 건설사가 분양에 대해 최선을 다했냐에 관한 의무가 법적으로 필요하다봐요. 미분양의 대처에 대해 단계적으로 가야지. 분양 후 한달만에 저정도 금액을 할인한다? 저 정도 금액이면. 단순한 투기의 성질로 엮을게 아니라 소비자보호법이 어느정도 필요하다 봅니다.
푸우 2019.12.19 16:06  
[@라알코] 건설사가 분양에 대해 최선을 노력을 했는가를 법적으로 강제해야한다고 하시는데 말도 안되는 소립니다. 당연히 자신들이 지은 주택을 팔아야 수익이 생기겠죠? 오히려 분양을 위한 기업의 도를 넘는 허위, 과장 광고를 처벌하는 법이 있습니다.

실수요자이건 투기꾼이건 할인 전 금액으로 분양 받을 때는 본인들이 아파트의 입지와 편의시설, 향후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 등을 고려하여 가격이 적절하다고 생각하여 분양을 받은 것일겁니다.

지금까지도 그렇지만 저 아파트가 지어질 당시부터 수도권과 지방의 부동산 시장은 과공급으로 미분양된 주택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였습니다. 이러한 시장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한 수요자들은 아직은 분양받을 시점이 아니라고 판단하여 구입을 미뤘을 것이고 결국 저렇게 미분양 사태가 발생한 것입니다.

주택도 결국 시장에서 거래되는 상품입니다. 분양대금의 결정은 시장에서 공급자가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는 사적 자치의 영역이고, 할인 분양은 기업이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경영 위기를 피하기 위한 선택입니다.
라알코 2019.12.19 18:16  
[@푸우] 사적자치의영역이라 분양가를 입맛고르듯이 무작정 조절하는 것은 정상이 아닌 현상이고 당연시하기엔 그 피해수가 상당합니다. 또한 무작정 자유민주시장경제라 하여 개인간의 거래를 자유롭게 냅둔다면 그렇다면 투기를 잡으려하는 수많은 부동산정책들은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입니까? 기존의 건설사측 편을 든 판례 이후 이제는 대형건설사까지 여기저기 할인분양이 넘쳐나는가운데 그만큼 피해자들도 많아지고있습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굉장히 1차원적인 생각입니다. 결국 할인을 해도 계속 미분양이 계속된다 가정한다면 어디까지 할인을 계속해야할까요? 또한 분양 당시 계약한 수요자들의 피해는 늘어만 갈텐데 이것또한 개인의 선택에 의한 무지로 받아들여야만 하는 것일까요? 때문에 대책이 필요합니다. 제가 말한  건설사의 의무는 피해의 해소를 줄이는 작은 대책중 하나인것이고 크게본다면 부동산정책까지 건드려 공급까지 조절해야합니다. 미분양은 주로 지방에서 자주 발생하는데 결국 지방이 점점 죽어가는것과 비례함으로. 이것을 해소못한다면 서울경기권의 인구포화의 해소를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푸우 2019.12.19 20:02  
[@라알코] 제가 처음 댓글을 작성한 이유는 '건설사들에게 뭐라해야한다'  '건설사가 최대한의 노력 이후에 할인 분양을 했었어야한다'라는 라알코님의 댓글을 보고 이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건설사때문으로 보시는 것에 다른 의견이 있어서 였습니다.

건설사들이 분양가를 제 입맛대로 조정하는 것이 정상적이지 않은 현상이라고 하셨는데, 정상적이지 않은 현상이라기보다 정상적이지 않은 부동산 시장의 현상에 대한 어쩔 수 없는 조치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저도 일개 개인으로서 수분양자의 피해가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그 책임을 라알코님의 댓글 그대로 건설사에게 물으시면 건설사도 참 억울한 면이 있습니다. 할인 분양은 수분양자에게도 큰 피해지만 건설사도 어쩔 수 없이 사용하는 최후의 수단입니다. 선분양 모집을 완료하면 이런 분쟁도 없을 뿐더러  건설사가 최고의 수익을 올리게 됩니다. 건설사는 분양이 곧 수익이므로 최선의 노력을 합니다. 할인 분양은 어디까지나 지방과 수도권의 부동산 시황이 안좋다보니 건설사가 취할 수 밖에 없는 마지노선인 것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부동산 시황이 무분별하게 아파트 단지들을 지어버리고 나몰라라하는 건설사들로부터 비롯된 것이냐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기업이 어떤 놈들입니까? 사전에 충분히 사업성 검토를 하고 이익이 발생하겠다는 확신이 서면 그제서야 움직입니다. 특히나 건설사업은 재정규모가 매우 큰 사업이라 건설사도 금융기관에서 PF를 통해 대규모의 자금조달을 해야하므로 매우 신중히 진행됩니다.

다시 돌아와서, 이렇게 부동산 시황이 안좋아져서 할인 분양이 다시 등장하게 된 시점이 작년부터입니다. 경기가 좋지 못한데, 부동산 가격을 잡겠다고 내놓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비과세 제한 정책을 발표한 시점입니다. 지방을 포함하여 2~3개 이상의 주택을 가진 사람들이 이 과세를 피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가장 먼저 취하겠습니까? 다주택자들이 지방의 주택들을 매매로 내놓고 수도권과 서울의 주택 하나만 보유하려고 하겠죠. 결국, 수요자에게 부족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정책으로 인해 갑자기 지방의 부동산 시장에 공급이 급증하게 된 것입니다. 즉, 말씀하신대로 지방은 더 죽어가고 수도권과 서울은 더 과열되는 양극화가 더 심화되게 된 것이죠.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우리나라 경기와 금리 그리고 부동산 정책들이 맞물려서 지방의 부동산 과공급 문제가 야기되었고, 이로 인해 수분양자인 개인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보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건설사들도 함께 피해를 보았다는 것입니다.

무작정 시장은 자유로워야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나 부동산은 국민의 주거와 관련된 특수한 것인만큼 절대 자유로워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건설사들이 할인 분양을 해서 분양가가 낮아졌으니 건설사들이 개인한테 모든 짐을 무책임하게 다 떠넘겨버린다는 인식은 이 상황의 배경과 그 근본적인 원인을 근시안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아가 건설사에게 지우는 의무란 무엇을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씀하시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보다 근본적인 문제를 찾아서 그 부분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명백히 그 원인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있으니 그 부작용에 대한 새로운 조치가 그 해결책이겠지요.

일단 급한 것은 더 이상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출에 문제가 생겨 잔금을 치르지 못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금융지원책이 필요할 것이고, 지자체는 부동산의 신규 인허가 물량을 조절하여 수급이 안정될 수 있게하는 조치들이 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애플 2019.12.24 18:40  
[@라알코] 연말에 자동차 할인도 막아야제 그럼.
그리고 분양받은 아파트 시세 오르면
시세차익만큼 건설사가 가져 가는건 아니니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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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청년 2019.12.19 13:19  
안타깝긴 하지만

분양받았을때 피 1억 5천 붙으면

다들 좋아했을거 아닌가
세면바리 2019.12.19 13:22  
? 아파트 시세는 주식과 같은거 아닌가?
 
아니 자기가 판단해서 사놓은걸 고점매수해서 손해났다고 왜 저가매수한 사람들 권리를 함부로 빼앗지? 진짜 개이기적이네

올라서 이득보고 매도해서 시세차익 얻었을때 돈 돌려줄 것도 아니면서 남의 돈에 왜 관여를 해

심지어 저가매수한 사람들도 더 바닥칠수도 있는거 각오하고 들어온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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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헤헤 2019.12.19 13:33  
저렇게 하면 집값 더 떨어지지않나 ;;
미분양이 많으면 자연스럽게 집값하락...
저렇게 시위하고 새로운 입주자 못오게해도 집값하락...
그나마 아파트에 살 사람을 채워 넣어야 오르든 말든하지 않을까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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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2019.12.19 13:36  
당연한듯이 모자이크 한사람들이 잘못인줄 알았는데 이건뭐 반대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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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의추억 2019.12.19 13:47  
저렇게 굴면 집값이 더떨어질거가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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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 2019.12.19 13:54  
기존 세입자들 돈 돌려주면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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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타운로드 2019.12.19 14: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맞은편 lh 사는데 ㅋㅋㅋㅋㅋㅋ 여기 한라6단지 지금은 조용함 옛날일임 ㅇㅇ

근데 옆에 화성파크드림 짓는데 1000세대 중에 300세댄가 입주하고 700 세대는 전세 ,월세 나옴 ㅋㅋㅋ

진짜 투기꾼들이 다해먹는거여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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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나경 2019.12.19 15:43  
근데 솔직히 이야기해서 요즘 부동산 정책 말 많은데 떨어지면 저 꼴 나는거 아냐? 서울 집값 잡는다 해봐 돈 있는 사람이 저럴지 집한채가 자기 재산 전부인 사람이 저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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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언릴라드 2019.12.19 16:48  
양아치들이 얼굴까고 인터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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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만쌓이네 2019.12.24 17:21  
할인분양 산사람을 왜 비난하냐? 도둑놈 심보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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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 2019.12.24 18:41  
들어간사람한테 하지말고 단체로 건설사에게 고소조치를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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