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사람]
그러면 수의 개념도 가르칠 수가 없음 그러려면 초등학생들도 처음부터 실수 복소수 개념부터 배워야하는데
초등학생 때는 자연수->분수->소수 이런식으로 개념을 확장하면서 가르치는데
수뿐만 아니라 도형도 마찬가지고
수학은 단계적인 학문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원론적이고 원리적은 개념을 모두 가르칠 수는 없음
어린이 수준에서 어린이 수준에 맞게 가르치는건 맞긴 한데... 그래서 난 어렸을 때 배운 윗 댓글에 예를 든 뼈는 칼슘. 0보다 작은 수는 없다. 같은 걍 명제 처럼 받아들인 내용이 커서 뒤집히는 것에 대해서 사실 혼란이 컸다. 넌 그냥 어린이니까 대충 이렇게 배워~ 라는 식의 어찌보면 무책임한 a는 b이다 라는 식의 명제적 단순 교육은 쉽게 옳다 그르다 라고 판단 하기는 어려운 문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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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님이 세상만물을 안다고 치자
예를들어 아직 개념이 안잡힌 7살에게 뼈성분에대해 말해줄때
"뼈는 칼슘으로 이루어져있단다~"하고 알려주겠지
"뼈의 주성분은 칼슘인데 좀더 정확하게알려주면 조골세포라는 세포가 있고 그 세포가 뼈를 기본적으로 형성하는거란다 그러므로 뼈는 칼슘으로 이루어진게 아니라 칼슘과 세포, 그 외에 단백질들이 모두 결합되어있고 그 안에 골수라고 하는 혈액이 통과하는 공간도 있단다.
라고 알려줄거임?
수준에 맞게 교육하는거임.
7살한테 논란인있는문제를 내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