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고]
체급 차이는 오히려 복싱하던 놈이 더 좋았는데 개쳐발렸음.....
복싱하던 놈이 난 운동 좀 해서 약한놈들 안 건드린다? 뭐 이런 스탠스로
가오 좀 잡던 놈이었는데
일진놈은 그냥 소문으로만 쌈 잘한다는 얘기만 듣고 겉으로만 보면
이새끼가 뭔 싸움은 개뿔 ㅋㅋㅋㅋ 이런 소리를 뒤에서 많이 했었거든
근데 걔가 복싱하던 놈이랑 시비가 붙어서 복싱하던놈이 소문도 듣고 하니
너 같은 놈이랑은 상대가 안되니까 덤비지 마라 뭐 이런식으로 무시하고 그랬는데
한번 터진거지
그때 다들 쟤가 어떻게??? 할 정도로 복싱하던 놈 개쳐 맞고 며칠 학교 안나오고
그뒤로 전학가버렸음....
맞은놈이....
여튼 어릴때는 뭔가 싸움에는 다른게 있는거 같음
[@jooon]
어릴때부터 운동해서 운동하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일단 운동이 어느수준 이상인 애들은 일반 애들이 때리는거랑 수준이 다름
아버지가 복싱체육관해서 어릴때 부터 복싱배우던 고딩친구가 잽 날리는거랑
다른 애들이 맘먹고 펀치날리는거랑 비슷함 그리고 태권도 선수 킥복싱 이런거 배운 애들은
일반들하고 잘 안싸우는데 혹여라도 싸우게 되면 마인드가 팔로 막으면 팔까지 그냥 다 부셔버린다라는 마인드임
운동이 아마이상 수준이 되는 애들은 일반인이 몇명이 덤벼도 못이김
1대 다수를 못이긴다는건 나랑 실력이 비슷하거나 뭔가를 배운 애들 이야기지
아무것도 아닌 실전 쌈조차 못해본 애들은 체력만 따라주면 몇명이 와도 이김 대부분 한두방이면 자빠짐
Best Comment
어려서부터 권투 배운 조용조용하던 순박한 친구 있었는데,
어느날 일진애들한테 어깨빵 당하고 괜히 쳐맞다가 빡쳐서 일진 세 네명 걍 패는거보고
저런 애들도 저 정도로 사람을 패는데 선수들은 어떨까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