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최근에 친한 누나가 친목 플랫폼에서 동호회 운영하는거 기획짜고 운영하는거 도와줬었는데
술모임을 빙자한 남녀 매칭해주는 컨셉으로 기획해서 몇 달 지켜봤었음.
이게 남자들이 그런 모임의 장소엔 언제나 자리만 있으면 알아서 지원해서 바글 바글한데ㅋㅋㅋ 딱 어느 순간
남자보다 여자가 더 많이 지원하는 경우가 생김.
바로 나이대를 올려버리니까 남자들은 지원 안함. 오히려 여자들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함ㅋ
남자들이 알아서 많이 참여하는 나이대가 87~94년생 라인업임. 몇 번 81~90년생으로 기획해서 운영하니까
여자 참여자들 우르르르, 남자는 미달...
근데 또 막상 참가자들 보면 다들 자기 관리도 잘하고 성격들도 좋아서, 노처녀들이라고 놀리고 싶은 마음보단
좋은 짝 만나서 행복한 가정 꾸렸으면 함. 물론 아직도 백마 탄 왕자님 타령하는 사람들은 손해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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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이랍시고 숙성 푹~ 하다가 보니 웬걸? 발사믹이 돼부렀네 니미 ㅋㅋㅋㅋ
여자들은 왜 결혼을 못한다는걸 인정안하려고 드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