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나경]
보통 공용와이파이는 암호화 안 해서 내용 다 유출될 수 있음
비유를 하자면 그냥 집에 문 안 잠그고 문 닫아놓은 상태
보통사람은 못하지만 해킹범들한테는 아주 손쉬운 타킷임
그런데 굳이 이익이 되지 않으니까 안 할뿐이고
저런식으로 협박으로 될만한거 있으면 충분히 매력적인 털이 대상임
그래서 어지간하면 공용와이파이 같은건 진짜 빠져나갈 정보 없을만한 용도로
웹서핑(로그인 없이) 정도로 짧게 하는게 중요함
제일 문제인게 공용와이파이 접속해놓고 자리비우는거
[@알아곤]
비번이 걸려있다는건 관리자가 자기들 관리하는 비번 따로
사용할수 있는거 따로면
그 관리자가 딴맘 먹지 않으면 그나마 괜찮은데
그 관리자가 딴맘 먹으면 그것도 뚫림
다만 그 관리자가 아닌 다른 사람이 뚫기는 어려움
예를들어 카페에서 카페관리자(점장, 알바생) 말고는
비번 걸어놓고 했으면 뚫려면 그냥 비번 없는 것보다는 많이 까다로움
비번 걸린건 그런 막 쓰라고 놔둔 와이파이보다는 좋긴하지만
안심하고 막 쓰기는 어려운 그정도임
[@히하]
공용 와이파이가 위험한 이유는 암호화 안해서 내용 다 유출되는게 아님..
암호화는 https로 접속만 해도 안전함
내용 유출은 일단 네트워크에서 전송되는 패킷들을 까보는건데 이건 같은 망에 있다면
공용 와이파이가 아니라도 충분히 현재 왔다갔다 하는 패킷들을 볼 수 있음
http를 쓰면 암호화가 안되어서 여기서 패킷에 보면 로그인시 입력하는 아이디 비번 등이 문자열로
그대로 보임 그래서 https를 쓰라고 하는거고
공용 와이파이가 위험한 이유는
1. 다수가 접속하기 때문에 특정인을 찾기가 힘듬
2. AP 이름 설정이 쉬움. 카페 같은데서 해커가 자기 개인 와이파이 장비로 카페 와이파이랑 이름을
흡사하게 만들면 사람들은 모르고 그냥 눌려서 연결함. 이 때 데이터들은 해커의 컴퓨터로 다 수집됨
3. 공항이나 일부 카페 등은 와이파이 연결하면 일부 신원정보를 입력하고 1시간정도 쓰고
더 쓸려면 다시 입력하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이게 진짜 사이트라면 해킹을 당해도 1번에 비해
특정인을 찾기는 좀 수월해짐. 하지만 이것도 2번으로 진행된 해커가 띄운 사이트라면 개인정보를
그냥 해커한테 가져가세요~ 하고 알려주는거
[@모나미]
폰이 해킹당했을 확률보다 구글, 페이스북 등 일부 PC와 연동되는 로그인을 사용했을 경우
폰이나 PC등에서 보안에 취약한 사이트 등에 접속했거나 해서 타고 들어갔을 가능성이 더 큼
고작 인스타 아이디 하나 털려고 일반인 폰을 해킹하는 경우는 거의 없음
시간대비 해커가 얻는 이득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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