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저만의 가설이지만 이와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쉽게 비유하자면 밭에다가 포도씨앗과 사과씨앗을 무작위로 뿌리지만, 밭의 상태에 따라서 자라는 씨앗이 결정될 수도 있다 라는 생각입니다. 자궁의 상태에 따라서 X염색체의 정자와 Y염색체의 정자가 활동성이 달라지는 것이죠.
이 논점은 오래전 이미 주장되고 있었고 받아들여지기도 함.
동물까지도 넓히면 환경이 생존에 어려운 환경이라고 인식이 되면 암컷이 증가하거나 심지어 수컷이 암컷으로 변화하는 종도 있음.
인간도 전쟁 중/후에 여아들의 비중이 높아지는 통계도 있음. 남자가 많이 사망해서가 아닌 당시 태어난 아기들의 비율에서.
이를 주장하는 측에서는 종족 유지 및 번성 측면에서 수컷보다는 암컷의 비율이 높은 것이 유리해서라고 해석함.
그래서 스트레스를 생존에 나쁜 환경이라고 판단하는 한 요소라고 보는 것인데.
문제는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마다 그걸 받아들이는 경중이 다르다 보니 단순 스트레스를 가지고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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