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애국심 터지는 KF-X출고식.jpgif
뚝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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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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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스스로 다른 강국에 비등한 전투기를 만들 초석을 다졌다라고 봐야지
돈만 쓰면 충분히 만들 수 있으면
오일머니로 가득한 중동에는 벌써 전투기 잔치가 벌어져야하지 않을까 생각함
머 내가 짱깨라서 그러는게 아니라 조금 많이 걱정이 되서 그러는 것.
KFX가 추진이 되던 시점에서 2가지 중요 포인트가 있었름. 하나는 선진국을 따라가는 입장에서 개도국형 산업이 우리나라를 먹여살리고 있다보니 선진국형 산업으로 전환해야 되는 것이었음. 그중 특히 조선산업은 대표적인 개도국들의 주력 산업으로 우리가 아는 선진국들이 이미 손을 놓은 산업이고 일본도 조선을 우리한테 따라잡히고 우리도 중국이 우리를 따라잡을 것에 전전긍긍하는 중임.
그래서 눈을 돌린 것이 방산 임. 방산과 항공우주산업이 미래형 먹거리다고 추진한건 머 다들 알거고.
2번째 포인트는 세계적인 추세가 자국 단독 개발이 줄어들었다는 것. 특히 전투기 등등 고가의 무기체계 들은 규모의 경제력을 따지게 되어 그중 대표적인 기체들이 F35와 유로파이터 임. 머 다국적 개발이라도 좋은 것만 있는것도 아니다 보니 자국 산업과 기술을 지키기 위해 프랑스처럼 그냥 중도 하차해서 라팔을 만들어 버린 경우도 있지만.
우리는 딱 120대 전력화 하려고 만들게 된거고 저 댓수면 성능개량 같은 것도 지속하기 어려운 댓수임. 더근다나 우리 산업체계가 중소기업들이 오래 살아남질 못하다보니 저 KFX 를 생산에 참여한 중소기업이 망하면 부품 수급에도 차질이 생김. 이미 여러 국산 무기체계들에 그런 문제점 들이 발생하고 있음. 그래서 저 생산 공장을 지속적으로 돌리고 생산이 끝나게 되면 기존 생산한 기체들 A50 같은 기체들의 성능개량으로 또 생산공정을 돌리고 그다음 다시 또 KFX의 성능개량으로 생산공정을 돌리는 식으로 해야 되는 것임.
이 공정을 돌리기에는 120대가 부족하다는게 계속지적이 되어서 우리도 다국적화 하겠다고 했지만 그나마 참여한게 인니 뿐임.
이런 전철을 밟은 사례들이 이미 이스라엘의 크피르, 인도의 LCA, 대만의 경국 전투기임.
투입한 자금에 비해 성능은 못 끌어올리고 유지도 하기 힘든. 일본은 다른게 오히려 미국이 자체 개발을 막기위해 적극적으로 합작해서 만들게 함.
그래서 좀 걱정이 커서 좀 오버한 것임.
출고식은 화려하나 결국 이스라엘 처럼 결국 도입으로 전환하게 되는거 아닌가.
물론 항공산업을 발전사키기 위해서 우리의 신산업 동력을 개발하기 위해선 필요한 방법이고 또 JSF 같은 사업에 지갑이 아니라 리더 그룹에 포함이 되기 위해선 우리기술의 강점을 확보하기 위해선 자체 전투기 개발 같은 경험을 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