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95년 2월 8일생인데 뭐 빠른 그런거로 안 가고 정상 95로 학교 감 평생을 살면서 94는 형,누나고 95는 친구라는 생각을 가졌고, 근데 그러다가 2년전에 한번은 처음 보는 사람들 좀 많은 술자리에서 내 옆에 앉은 남자애가 내내 조용히 있다가 내 나이를 어디서 들은건지 갑자기 날 부르더니 나보고 혹시 25살 이시냐고 뜬금없이 물어보길래 내가 아 네 저 25살이에요 왜요? 하니까 막 자기가 96년생인데 빠른이라 친구는 다 95년생 이라고 나하고도 친구 하자고 그러는거임. 그래서 내가 웃으면서 아 빠른이시구나? 생일이 언제신데요? 하니까 저 2월 18일이요 그러길래 내가 바로 박수 한번 짝 치면서 오 저도 2월인데 전 2월 8일이에요! 라고 하니 바로 신나서는 오 그쪽도 빠른이세요? 우리 친구네 이러길래 내가 바로 정색하면서 아뇨 저 95년 2월 8일생 인데요? 하니까 아.... 하더니 그뒤로 나한테 말 한마디도 안 걸더라 ㅋㅋㅋㅋㅋㅋ ㄹㅇ 그뒤로 사회 나와서 96,95 빠른으로 족보 꼬이게 하는 놈들 내가 다 조지는 중
내가 95년 2월 8일생인데 뭐 빠른 그런거로 안 가고 정상 95로 학교 감 평생을 살면서 94는 형,누나고 95는 친구라는 생각을 가졌고, 근데 그러다가 2년전에 한번은 처음 보는 사람들 좀 많은 술자리에서 내 옆에 앉은 남자애가 내내 조용히 있다가 내 나이를 어디서 들은건지 갑자기 날 부르더니 나보고 혹시 25살 이시냐고 뜬금없이 물어보길래 내가 아 네 저 25살이에요 왜요? 하니까 막 자기가 96년생인데 빠른이라 친구는 다 95년생 이라고 나하고도 친구 하자고 그러는거임. 그래서 내가 웃으면서 아 빠른이시구나? 생일이 언제신데요? 하니까 저 2월 18일이요 그러길래 내가 바로 박수 한번 짝 치면서 오 저도 2월인데 전 2월 8일이에요! 라고 하니 바로 신나서는 오 그쪽도 빠른이세요? 우리 친구네 이러길래 내가 바로 정색하면서 아뇨 저 95년 2월 8일생 인데요? 하니까 아.... 하더니 그뒤로 나한테 말 한마디도 안 걸더라 ㅋㅋㅋㅋㅋㅋ ㄹㅇ 그뒤로 사회 나와서 96,95 빠른으로 족보 꼬이게 하는 놈들 내가 다 조지는 중
[@느바]
둘다 현역이라고 보면 보통 선배가 후배한테 말을 놓지, 초반 소개 좀 하고 안면 좀 트고나면. 선배라는 이유로 반드시 존댓말 할 필요는 없다 그러면 그게 콩가루 아닌가... 뭐 지잡대냐 아니냐를 저걸로 구분할 수 있는가는 모르겠지만 후에 선후배끼리 친해지고 나이 같고 이래서 반말하는 경우는 있어도 일단 존댓말하는 게 맞지 후배가 선배한테
어릴때 사촌이 있었는데 나랑 같은 년생이었음 우리엄마는 친구라 그래서 반말했더니
그걸 들은 작은엄마가 나보고 걜 형이라고 부르라는 거임 학교 빨리 들어갔다고 근데 나 8월 생이고 걔도 8월 생에 날짜도 며칠 차이
안났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빠가 막내다보니 어쩔 수 없이 형이라 불렀던거 같음 크면 클수록 개 ㅈ같았고 지금은 얼굴도 모르지만
사회에서 나랑 동갑인데 빠른 만나면 엮이기 싫어서 피하잔 위주인데 굳이 자기 빠른이라고 이겨먹을라는 애들 꼭 있음
난 그냥 빠른이다 머다 하면 그냥 형누나 해줌.
나이 그거 뭐라고 자존심 상하지도 않고 안엮이면되고 엮여도 형 누나하면서 얻어먹거나 이럼되고 ㅋ
난 깍듯이 예의 지키지만 나에 대한 나이나 호칭 존대에 는 관대한 편이라 살다보니 15살 17살 어린애들도 오빠 야! 하고 지내는데 다들 착해서 알아서 선은 지켜주고 누가 만만하게보고 다짜고짜 반말하면 나 대신 싸워주고 ㅋ 그냥 이렇게 사는거도 잼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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