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하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못했었다
씹흙수저로 태어나서 겨우 28에 회사 다니기 시작해서
27살부터 사귄 여친이랑 6년 사귀면서 악착같이 모아서
결혼 준비 했었는데
어느날 아무리 이렇게 모아도
나중에 애 낳고 하면 내 자식도 나처럼 밖에
못살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부러 바람피워서 헤어졌다
그 여자는 나를 개쓰레기라고 생각할테니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는중 ㅎㅎ
그 이후로 결혼 생각 접고 사는 중...
결혼 추천한다.
다만. 사람을 잘만나야 한다.
진짜 사람을 잘만나야 함. 얼굴. 몸매 이런거 말고 사람을 봐야됨. 그러면 오히려 반대로 그런 것들이 따라온다.
즉 자기관리 잘하는 사람이 뚱뚱할 확률적고 자가관리 잘하는 사람이 배려심이 좋고 경제관념 좋고 유전자 빨로 집안도 좋을 확률 높다.
근데 외모에 먼저 빠져버리면 자기관리나 성격 집안 등등 못알아보고 오느새 지옥구덩이에 들어간후
"네가 그럴줄 몰랐다". "그것만 빼면 참 좋은 사람이다". "바뀔줄 알았다"
라는 명언들을 쏟아낸다.
사람은 바뀌지 않고 결혼전 분명 그 사실들을 알고 결혼한다.
당사자가 외면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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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한테 호구 잡힌 뒤 좆구린 마우스 하나 받았다며 행복회로 돌리는 모습 보는 기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