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모굴라스]
전반적으로 동의하지만 가끔 정반대의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자유와 평등의 개념을 알고 그것을 쟁취하는 과정에서 불행한 것과
그런 개념조차 모른채 윤회사상이든 종교적인 믿음이든 거기서 행복을 찾은 사람들이 있다고 하면
둘 중 한 사회만이 옳다고 단언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
당장 우리나라만 봐도 국민교육수준이 높아지면서 개인의 인권과 평등문제가 불거지고 사회가 혼란스러운데
이 전쟁이 끝나면 우린 모두 행복해질까요? 아니면 영영 쟁취할 수 없는 것을 두고 평생 싸우기만 할까요?
차라리 불교를 믿던 고려시대 백성으로 태어난 사람이 더 행복할까요?
피부가 파괴되는 거품속에서 즐거워하는 그들을 두고
"그건 행복한 게 아니야" 라고 말하는 것이 과연 옳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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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적으로 인종적으로 도저히 통합이 안될뿐더러 너무 고착화 되어있음
빈부격차가 굉장히 세분화 되서 계급화 되어있는 나라이고 국민들도 사상 자체가 힌두교의 윤회사상이라 이렇게 살면 다음생에는 행복하게 산다
내 삶이 불행한건 전생에 내가 쓰레기였으니까 그런거다 이런식이 되니까
인도내에서의 모든 불평등과 차별이 한순간에 합리화가 됨
조금 출혈이 있다 하더라도 사회 전반적으로 고착화되어 있는 문제를 고치려면 한번에 갈아엎는게 필요하지 않을까 싶음
게다가 얘네는 의원내각제라 어떻게 보면 권력이 너무 분산되어 있고 그마저도 의원들이 카스트제도 상위 집단들이 많아서
개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