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도도]
다음 등원시에 확인해도 되긴하는데 교사라면 그날 학부모가 아이가 아파서 등원 못한다하면
애가 어디가 아픈지 얼마나 아픈지 심각한지 병원은 데려갔는지 이건 바로 물어볼수 있죠.. 치료 받고 다음 날 오면 직접 괜찮은지 한번더 물어보고
그리고 요즘 교실에 애들 그렇게 많지 않아요.. 옛날이랑 다릅니다
하나하나 챙길수 있어요
그래서 지금 까지 계속 학급당 인원을 이상적인 숫자로 줄이고 있는거구요
[@로도도]
다음 등원시에 확인해도 되긴하는데 교사라면 그날 학부모가 아이가 아파서 등원 못한다하면
애가 어디가 아픈지 얼마나 아픈지 심각한지 병원은 데려갔는지 이건 바로 물어볼수 있죠.. 치료 받고 다음 날 오면 직접 괜찮은지 한번더 물어보고
그리고 요즘 교실에 애들 그렇게 많지 않아요.. 옛날이랑 다릅니다
하나하나 챙길수 있어요
그래서 지금 까지 계속 학급당 인원을 이상적인 숫자로 줄이고 있는거구요
7년차 교사입장에서 써본다.
1. 처음 빠지는 애면 당연히 걱정되고 물어본다. 자주 결석하는 애면 그러려니 한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부모가 "머리가 아파서 (혹은 배가 아파서) 결석하겠습니다" 하면 "아 그렇구나. 많이 아픈가요? 푹 쉬고 내일 다 나아서 등교하게 해주세요~"정도로 보낸다.
그냥 아파서 결석시키겠다는 문자에 어디가 어떻게 아프냐고 병원 데리고 갈거냐고 답장하면 의심하는걸로밖에 안들린다.
3. 요즘애들 개근에 목 매지 않는다. 우리 옛날때처럼 참다참다 아파서 결석하는게 아니라, 조금 피곤하면 아프다하는거고 평소보다 늦게 일어나면 병원들렀다 오는거다. 출근길에 결석 지각한다는 문자 3통 이상씩 온다. 비오거나 행사일(체육대회, 현장학습) 다음날이면 5명이상이다.
시대가 다르고 세대가 다르니 너흭 기준으로만 판단해서 누가 나쁘고 누가 착하고 판단하지 앉았으면 좋겠다.
Best Comment
그렇게 따지면 부모가 먼저 자기 애가 어디가 얼마나 어떻게 아픈지 자세히 알려줘야하는거 아님?
근데 이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교사는 당연히 자신의 담당 학급 아이들의 건강을 챙기고 살펴야할 의무가 있는데...
애가 어디가 아픈지 얼마나 아픈지 심각한지 병원은 데려갔는지 이건 바로 물어볼수 있죠.. 치료 받고 다음 날 오면 직접 괜찮은지 한번더 물어보고
그리고 요즘 교실에 애들 그렇게 많지 않아요.. 옛날이랑 다릅니다
하나하나 챙길수 있어요
그래서 지금 까지 계속 학급당 인원을 이상적인 숫자로 줄이고 있는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