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중국 출장 다녀와서 자가 격리중인데
이야기해보니.
우리나라 너무 느슨하다.
중국은 공산당이라 그럴수도 있겠지만, 도착 즉시 비행기 탔던 사람 전부 호텔로 이동해서 전부 2주 격리되는데
매일 2회씩 체온 측정하고 1,4,7,14일일때 PCR검사. 격리비용 본인부담. 이고 지역간(성~성~ 개념인듯)이동시 또 검사 받아야 함.
근데 우리나라는 공항에서 검사도 안해...
그냥 본인 자가격리장소까지 알아서(방역택시, 버스 등) 이동하고
자가격리장소 근처 도착해서 본인이 알아서 검사장소가서 PCR 검사 수행해야함.
PCR검사 끝나면 지자체 직원이 태워다 주기는 하는데.
지원물품도 천차 만별이더라. 음식까지 주는데가 있고 그냥 간단한 세정제 정도만 주는데도 있고
암튼. 검사도 1,14일째만 받게 하고 휴대폰에 어플(위치추적 어플같음)깔고 하루에 1번 ARS 확인 전화만 온다고 함.
그러니 휴대폰 집에 두고 낚시 다녀오는 사람도 있었겠지. 실제론 더 많을 거 같음.
나도 중국 싫어하지만 이건 좀 따라해야 할 것 같다.
방역은 철저해야 효과가 있는데 이래저래 사정 봐줘가며 영업 다 하게 만드니 더 느슨해지지..
방송에서도 방역철저히 했다면서 수십명이 마스크 안쓰고 나다니고.
검사해도 증상 안 나오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애초에 몇 십명 없을때 해외유입 차단하고 중국처럼 지정장소에서 2주 격리 후 증상 없어야 풀어줬어야 했는데.
코로나 지원금 거기다 썼으면 지금 이 지경은 아니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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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 바이러스가 더 생기기전에 백신으로 확진자수 줄여야하는데
저새끼들땜에 변이바이러스가 ㅈㄴ 빨리 나오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