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심술사]
난 1번이긴 한데 케바케인것같음. 제일 친한 친구 2명 다 내가 축가(피아노연주)해줬는데 난 축의금 30만원씩 냈음. 워낙 내가 어려울때 대가없이 도와준 애들이기도 했고 연애사를 다 알아서 그런지 감격스럽기도 했고ㅋㅋㅋ 물론 친구 둘다 큰 선물로 보답해주긴했는데 안해줬어도 굳이 마음 안썼을것같아ㅋㅋㅋ 워낙 친하고 워낙 고마운애들이라
보통 2번이 정석임
사회 봐주는거 자체가 엄청 수고스러운 일이고 고용으로 하려면 더 많이 나감
그래서 그거 봐주는거 자체가 결혼을 축하해주는 의미라 축의금 대신이며 오히려 감사하다고 선물까지 해주는거야
그런데 가끔~ 그래도 더 축하해주고 싶은 마음에 축의금도 따로 주는 사람들도 있음
그런데 그런 가끔 그러는 사람들 때문에 2번의 의미를 퇴색시켜서 저런 멍청한 생각으로 친구를 손절하지 않아야지
아 2번이 정석이구나
그래도 난 사회 축의금 둘다 해줌 이게 더 친구끼리 좋다고 생각함
제일 친한 친구면 사회는 봐주고 축의금도 해주면 서로 더 좋지
축의금은 말 그대로 축하 의미로 주는거고
사회는 친구로서 해준다고 생각해서 사회도 봐주고 축의금도 50했는데
난 사회봐줬으니 축의금 안내도 되겠지 라는 생각하는건
베프끼리 딱딱 떨어지게 돈계산 하는거 같아서 개인적으론 정없게 느껴짐 그렇다고 축의금 안하는 사람을 비난하는건 아니고
남이 어떻게 하든 난 내가 생각한대로 하면 되니까
정답: 진짜 친한 친구라면 1번이든 2번이든 따질 이유도 없고 기분 나쁠 일도 없다.
여기서도 의견이 분분할 정도로 정해진 답이 없는 문젠데 친구 사이에 이런 일로 뭐가 맞느니 따지는 게 븅신들임
나도 친한 친구가 사회 봐줬는데 고마워서 원하는 물건 선물했고 그새끼가 축의금 냈는지 안냈는지 궁금하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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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사회 2번 봤는데, 축의금 내지 말라고 둘다 그랬고, 정장은 바라지도 않았고
한놈은 신발 한놈은 티셔츠 2개 사줬는데 고맙다고
친구 불러서 사회 봐 주고 축의금 없이 돈 만 받을 바에는 전문 사회자를 부르지...
사회자는 축의금을 내고 답례는 2~3배 정도 했었는데..
축의금 낼때 넣어둬 하고 답례 줄때 넣어둬 하면서 서로 넣어둬 분위기 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