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삉븽]
일리가 있는 부분도 있고 이해 안되는 부분도 있음. 나는 스파브랜드 자체를 싫어해서 다른 브랜드랑 비교는 못함. 근데 탑텐타 스파 브랜드에 비해 가성비 좋다고 말하면 그런가 보네하고 생각하겠다만 왜 같은 스파브랜드랑만 비교하는건지? 내생각은 한해 입고 버리는 삼만원짜리 유니클로 셔츠보다 5년입을수있는 폴로 셔츠가 더 가성비 좋다고봐.
그리고 도대체 어느 부분이 트렌디하고 아이덴디티죠? 뭘 확실히 챙겨갔나요... 이부분은 이야기를 더 하고싶네요. 정말 님 말대로 트렌디하고 아이덴디티도 있다면 제가 안살 이유가 없으니깐요.
개인적으로 옷 좋아해서 이것저것 사입어 보는 편인데
유니클로가 디자인이랑 퀄 안 좋아서 안 입는다? 그냥 헛웃음 나오는 수준임
스파 브랜드 어딜 가든 유니클로 가격에 유니클로 퀄리티랑 디자인 절대 안 나옴
특히 유명 디자이너들이랑 콜라보하는 제품들은 재질은 좀 별로일 수 있어도
트렌드랑 아이덴티티는 확실히 챙겨가고 있는데 디자인이 별로다? ㅋㅋ..
탑텐이랑 스파오 같은 브랜드들 퀄리티랑 디자인 카피는 제대로 알고 까는 건지..
신념에 따라서 불매하는거 물론 좋지만
되도 않는 까내리기는 오히려 본인 수준만 드러내는 거니까 제발 그만해줬으면..
[@삉븽]
일리가 있는 부분도 있고 이해 안되는 부분도 있음. 나는 스파브랜드 자체를 싫어해서 다른 브랜드랑 비교는 못함. 근데 탑텐타 스파 브랜드에 비해 가성비 좋다고 말하면 그런가 보네하고 생각하겠다만 왜 같은 스파브랜드랑만 비교하는건지? 내생각은 한해 입고 버리는 삼만원짜리 유니클로 셔츠보다 5년입을수있는 폴로 셔츠가 더 가성비 좋다고봐.
그리고 도대체 어느 부분이 트렌디하고 아이덴디티죠? 뭘 확실히 챙겨갔나요... 이부분은 이야기를 더 하고싶네요. 정말 님 말대로 트렌디하고 아이덴디티도 있다면 제가 안살 이유가 없으니깐요.
[@방빼이자식아]
가격대를 생각해야죠
폴로 백화점 입점 가격을 생각해 보세요
다 양보해서 직구 가격을 생각해도 폴로는 보통 7만원 이상 줘야 셔츠 하나 장만할 수 있음 더군다나 폴로에서 요즘 직구 다 틀어막는 추세인건 알고 계신지..
그리고 폴로가 트렌드를 따라가는 브랜드는 분명 아닙니다. 클래식이라고 봐야지..
근본 있는 브랜드들 좋은 거야 누구나 알죠
근데 보통 패션에 관심 없는 사람들은 옷에 그렇게 큰 돈 쓰고 싶어하지 않으니까 문제지
더군다나 디자이너 브랜드? 관심도 없던 사람들이 보기엔 이런 홍대병 걸린 디자인을 몇십 몇백 주고 산다고? 이런 반응 나올 수밖에 없는 가격임 명품은 말할 것도 없고
그야 위 댓글에서 유니클로 찬양 열심히 했다지만
어디까지나 스파 브랜드 레벨에서 좋다는 거임
쇼핑 좋아해서 스파부터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다 구입해서 입어본 사람이지만 우리나라 스파 브랜드는 우선 디자인이 한발짝 늦음 예를 들어 양털 자켓이 유행한다 하면 다음 시즌에 비슷한 제품 몇 개씩 복사해서 내놓는 수준. 거기에 퀄리티는 말할 것도 없고
세계적인 유명 스파 브랜드인 에첸엠이나 자라는 디자인은 그나마 타이밍 비슷하게 내놓지만 실제로 보면 먼지 풀풀 날리는 몇 번 빨면 쪼그라들 쓰레기 재질 옷들 열심히 만들어 내는 중임
반면에 유니클로는 앤더슨이나 르메르, 질샌더 같은 트렌드를 선도하고 만들어가고 있는 유명 디자이너들 디자인을 스파 브랜드 가격으로 접할 수 있게 해주는 유일무이한 스파 브랜드임
오죽하면 한참 불매운동 중이던 우리나라 온갖 패션 커뮤니티에서 유니클로 콜라보 시즌만 되면 후기글이랑 착샷 쏟아져 나오겠어요
르메르? 옷 하나에 몇십만원 우습죠 물론 그 브랜드 옷 사면 디자인이나 재질이나 감성 오짐 근데 서민이 그걸로 어떻게 옷을 다 맞춰 입냐고 ㅋㅋ
근데 비록 유니클로 재질에 퀄이더라도 그 맛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는 거임
그 유니클로 퀄리티라고 하는 것도 다른 스파 브랜드에 비하면 봉재퀄이나 재질 면에서 꿇리긴커녕 오히려 나은 수준
트렌드라는게 물론 관심없는 사람 입장에선 청개구리 같고 관심병 걸렸나 싶은 생각 물론 이해하는데 전체적인 흐름 생각해보면 본인도 그 흐름 안에 있는 거에요
더군다나 스파 브랜드의 최고 장점은 옷에 관심없는 사람들이 들어가서 속옷부터 이너, 아우터까지 전부 평균은 될 수 있는 수준으로 갖춰 입을 수 있다는 점임
말이 길었는데 아무튼 유니클로는 예전에 일본에서 찐따남들 옷이다 라고 놀림 받던 그 시절 브랜드랑은 상당히 달라졌습니다.
더 퀄 좋고 트렌디한 브랜드 많지만 유니클로처럼 그걸 합리적인 가격에 보급하는 브랜드? 내가 볼 땐 없다
암튼 유니클로는 어디까지나 스파브랜드이고 그 선에서 평가하는게 객관적인 거죠 가격대를 생각해서..
[@Gimori]
유니클로 이너 편하다면 입으셔도 됩니다만 면 소재 이너 보다 별로인점도 있죠. 유니클로 이너 특유의 재질이 약간 광택이 나잖아요 그리고 넥라인이 높아서 상의 입으면 삐져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레이어드용 티셔츠나 일반 이너 처럼 면재질이 아닌경우에 자연스럽게 삐져나오는게 아니라 좀 할머니 내복 훔쳐입고 온거마냥 삐져나오는경우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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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대체 어느 부분이 트렌디하고 아이덴디티죠? 뭘 확실히 챙겨갔나요... 이부분은 이야기를 더 하고싶네요. 정말 님 말대로 트렌디하고 아이덴디티도 있다면 제가 안살 이유가 없으니깐요.
내 생각에 폴로 셔츠 5년은 입는데 그거 15만원 주고 사는게 한해입고 버릴 유니클로 3만원보다 낫다고 보는거지. 각 스파 브랜드 마다 장점은 다 있다고 보는데 흐앤므? 내 기준에선 유니클로보다 더 오래 입을수 있었음.
유니클로가 안데르센안데르센 르메르 질샌더랑 콜라보했다는건 처음들어보는 이야기라 놀라움. 진짜라면 다시봐야하는게 맞겠다.
트렌드라는거 관심 없긴한데 청개구리 같고 관심병걸렸나 생각하진않음. 내가 그 트렌드 안에 있지도 않음. 내 관심분야는 클래식이라서. 폴로 바버 이런거 좋아해서 그럼.
스파브랜드 최고장점이 패알못도 전부 맞출수있는건 인정 한브랜드만 고르라하면 나같아도 유니클로 고를듯. 근데 각각 다른브랜드에서 사라고 하면 유니클로보다 더 싸게 더 이쁘게 더 튼튼하게 다 맞춰올 자신있음.
하긴 현시점 유니클로 상황은 나보단 님이 더 잘알듯 5년전에 사입고 안입었으니깐.
spa브랜드에서 잘한다는건 인정하겠지만 첫째 님과 저의 가격에 대한 관점이 다르고 둘째로 옷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유니클로에 손은 안간다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