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람뿐이것냐ㅎㅎ 저 시대때에는 선생들도 어마어마하게 때렸는데ㅋㅋ 맞는게 일상이었지. 그때도 이해안갔는데 갈색캐주얼 구두 신었다고 뺨맞고 ㅋㅋ 농구화 신었다고 몽둥이로 맞고 그랬었지.일반학생도 그렇게 맞았는데 운동부라면 더 하면 더 했지 덜할수가 없음.중학교때 씨름부 있었는데 가끔보면 얼굴옆부터 목까지 씨뻘게져서 오곤 했음
[@꾸역꾸역]
근데 참 어려운 게 과거에 그랬으니 지금도 그래야한다는 꼰대적 마인드가 통용되지 않듯이 시대적으로 용인하는 상황을 현 시대의 기준으로 비난 하는 게 옳은가 하는 생각은 듦.작게는 대중 시설들에서 흡연을 용인하던 시절에 했던 흡연을 과거에 저 사람은 대중 시설에서 담배를 폈다고 비난할 수 있는가에서 크게는 부모들도 동의하던 선생들의 폭력, 당연하단 듯이 이뤄지던 군대에서의 폭력,대학가에서 낭만이라며 술퍼먹는 행동, 여자들은 공부를 시키지않고 어릴 때부터 일을 시키던 행동 등등을 현재를 기준으로 과거를 판단하면 대부분의 것들이 잘못된 행동들인데 그 모든 것을 현재의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옳은가?
옳다고 하자니 과거를 지나온 사람들은 잘못 투성이의 사람들이 되고 그르자고 하자니 현재의 기준으로 잘못을 잘못이라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됨.
개인적으로는 1.과거의 기준과 현재의 기준이 동일하다면, 즉 과거에도 잘못이라 생각했고 현재에도 잘못이라고 생각했던 일이라면 과거의 일이라도 비판하고 2.과거의 기준과 현재의 기준이 다르다면, 과거와 현재를 구분하는 게 맞지 않나하고 생각함.
그러니 내가 저 시대를 살지 못해서 잘모르겠지만 만약 운동계의 학폭이 과거에 사회적으로 용인됐었다면 현재에 와서 비난할 일은 아니고, 용인되지않았다면 비난받을 일이라고 생각함.
이게 정답이라는 말은 아니고 그저 내 개인적인 생각임.
Bes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