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렇게 자신감 가지고 다니는 사람은 존중해. 저럴 자신감도 없으면서 본인 몸뚱아리 탓하며 삐뚤어진 자존심을 채우려고 치켜세우는게 또 그걸 보면서 어이없게 만드는 이 과정들이 저 여성을 향한 폭력이지. 스스로 사랑하면서 사는게 뭐가 나쁜데. 스스로를 사랑하지도 못하면서 사랑하는척 하는 페미년들이 나쁜거지. 뚱뚱한게 죄는 아니야. 보기 안좋지만 그것마저 사랑하는 스스로의 자세는 멋있어. 그치만 그걸 보는 모든 사람들에게 아름답다말하라고 강요하는건 역겨운거지. 하나도 안이뻐. 그래도 스스로 사랑하니깐 멋있는거야. 하나도 안이쁜걸 애써 부정하는게 멋있는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