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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소에서 일어난 상식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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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사 - 본인의 회사를 높이거나 상대방의 회사와 평등한 위치에서 부르는 말(자사)
▶ 폐사 - 본인의 회사를 낮추어 부르는 말
▶ 귀사 - 상대방의 회사를 높여 부르는 말
▶ 타사 - 본인이 속하지 않은 다른 회사를 부르는 말  
 
이건 알고 회사 다녀야 하지 않나??
아 물론 대학생이나 잼민이는 몰라도 됨 ㅋㅋ
 

Best Comment

BEST 1 똥거북  
[@팩트맨입니다] 금일 명일 작일
귀사 폐사.. 등등 나도 한자표현은 줄이는게 좋을거같음
BEST 2 팩트맨입니다  
애초에 한문 어휘 안쓰게 교육 받는데 꾸역꾸역 쓰는게 더..

중견 기억 다니는데 저희 회사라고 씀
BEST 3 킹갓  
[@똥거북] 난 솔직히 우리 나라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한자어 줄이는 거 보다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나 제대로 썼으면 좋겠음
기본적인 건 1도 안 지키면서 지들이 모르고 익숙지 않아서 한자어 줄이자 하는 거 진짜 꼴 보기 싫음
44 Comments
팩트맨입니다 2021.05.08 22:47  
애초에 한문 어휘 안쓰게 교육 받는데 꾸역꾸역 쓰는게 더..

중견 기억 다니는데 저희 회사라고 씀

럭키포인트 13,163 개이득

똥거북 2021.05.08 22:57  
[@팩트맨입니다] 금일 명일 작일
귀사 폐사.. 등등 나도 한자표현은 줄이는게 좋을거같음

럭키포인트 18,011 개이득

킹갓 2021.05.08 23:47  
[@똥거북] 난 솔직히 우리 나라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한자어 줄이는 거 보다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나 제대로 썼으면 좋겠음
기본적인 건 1도 안 지키면서 지들이 모르고 익숙지 않아서 한자어 줄이자 하는 거 진짜 꼴 보기 싫음

럭키포인트 15,723 개이득

그란도시즌 2021.05.09 02:58  
[@킹갓] ㄹㅇㅋㅋ 맞춤법좀 제발!!

럭키포인트 26,503 개이득

지나가는사람 2021.05.09 03:21  
[@킹갓] 한자어를 줄이는 거 보다 (X)
한자어를 줄이는 거보다(O)
이때 '-보다', '-보다는', '-보다도', '-보다야' 등은 조사이므로 붙여 써야 합니다.

지들이 모르고 (X)
자기들이 모르고 (O)

흔히 지방 사투리에서 등장하는 단어입니다.

럭키포인트 21,944 개이득

모나미 2021.05.09 09:08  
[@킹갓] 존나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도 없어 이지랄하고 있어 ㅋㅋㅋㅋㅋㅋ
하나도 없어 아님?? ㅋㅋㅋㅋㅋ

물론 님이 하는 말 자체는 매우 동의함

럭키포인트 8,317 개이득

램쥐썬더 2021.05.09 15:03  
[@모나미] 1도 없다는 말은 잘못 사용한 사례로부터 시작해서 유행, 밈으로 쓰이는 것이니 논외로 해야하지 않을까요...ㅋㅋ

럭키포인트 29,745 개이득

흥쿡이 2021.05.09 15:08  
[@램쥐썬더] 그런식으로 따지면 밑도끝도없음
밈모르는사람이봤을때 어떻게 생각하겠음?
한 예시로 얼마전에 유투브에서 파괘한다 라는단어 썻었는데 그밈모르는 사람들이 항의해서 사과한사건도 있음

럭키포인트 23,864 개이득

램쥐썬더 2021.05.09 15:41  
[@램쥐썬더] 답변을 달 수가 없어서 제 댓글에 답변으로 제 생각 남깁니다.

기업 간에 주고받는 문서, 공식적인 상황에서 밈을 사용하면 문제가 되겠지만, 여기는 여러 드립과 밈이 생산되는, 가벼운 댓글을 주고받는 온라인 유머 사이트라는 특성 때문에 본인의 의견을 전달하는데 있어서 어떤 방식으로 전달하는가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1도 없다'라는 표현에 딱히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되려 '하나도 없다'라는 말을 '1도 없다'라는 것으로 잘못 알고 계셨다면 알려주시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제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그렇게 보이지 않아서 위 댓글과 같이 작성했습니다.

밈을 모르는 사람이 봤을 때, 어떻게 생각하겠냐는 말씀에는 어떤 밈이든 생성의 순간이 있고, 그 순간, 그 자리에 있던 사람이 아니라면 그 의미는 모를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밈을 모르는 사람이
'문법에 문제가 있다.' 문제를 제기할 수 있고,
이에 대해 '이런저런 유행어로써 사용 했습니다.'라고 답변,
문제 제기를 했던 사람은 '아하, 이런 유행어가 있었구나'하면
끝나는 상황인데, 오히려 모르는 사람이 있으니 사용하지 말자라고 한다면, '모든 인터넷 유행어 문화는 사라져야한다' 라는 말과 같은 의미로 해석되고, 그게 과한 해석이라면 최소한 '생성 순간에 몇 명 이상이 함께한 유행어만 특정 기간 동안만 사용해야한다' 정도의 가이드라인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것 또한 말이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태식이 2021.05.09 14:41  
[@킹갓] 1도 안지키면서
이거부터 고쳐야할듯ㅋㅋ

럭키포인트 15,115 개이득

zkzk 2021.05.09 17:35  
[@킹갓] 前국립국어원장도 자신없다고 인터뷰했을 정도인데 더 정비되지 않으면 모두가 기본으로 가지는게 쉽지는 않다고 봅니다.
맞춤법 속에 띄어쓰기가 포함되는데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라고 마치 겹말의 오류처럼 쓰신게 어색한 부분인데 쓰신 것처럼 말이죠.
로도도 2021.05.08 22:52  
난 대학생이라 몰랐다...

럭키포인트 1,071 개이득

엄태구 2021.05.08 23:01  
당사 귀사 타사 금일 명일 작일 익일

폐사는 안쓰는 단어라서 그런가 생소하네...;;

럭키포인트 16,198 개이득

호놀룰루가이드 2021.05.08 23:07  
모르면 찾아보는게 먼저아니냐고

럭키포인트 28,054 개이득

개붕 2021.05.08 23:09  
오잉 폐사는 몰랐네

럭키포인트 3,683 개이득

ZICO 2021.05.08 23:10  
폐하 할 폐랑 같은 뜻인가보네

럭키포인트 10,156 개이득

너굴맨한마리 2021.05.08 23:21  
[@ZICO] 황제 부를 때 그 폐하?

럭키포인트 17,869 개이득

행복은참작은것 2021.05.09 11:43  
[@ZICO] 폐하는 높임이고 폐사는 낮춤이라 다른 한자 씁니다. 추리력 빵점이셔!

럭키포인트 29,800 개이득

zkzk 2021.05.08 23:28  
아는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글을 쓸 때는 우리말로 풀어써서 더 잘 알아들을 수 있다면 그렇게 쓰는게 더 좋다고 봄. 글이라는게 보는 사람이 내가 전하고자 하는 바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당장 뉴스 등 접하기 쉬운 매체만 봐도 폐사라고 치면 물고기 폐사가 먼저 뜨는데 뭐 한자어를 쓰는게 나도 편한데 점점 사용하지 않는 탈락하는 단어들은 멀리하게 되는게 바르다고 봄.

럭키포인트 4,570 개이득

행복은참작은것 2021.05.09 11:44  
[@zkzk] 어휘가 다양한 게 좋다고 생각해서 난 반댈세
모를만한 사람이라 여겨지면 내가 순화해서 쓰면 되지 않을까 싶음
zkzk 2021.05.09 17:17  
[@행복은참작은것] 어휘의 다양성도 존중받는게 맞다는건 이해함. 근데 보고서나 메일 같은 서류는 읽는 사람이 명확하게 읽고 이해하는게 최종 목적이기 때문에 모호한 표현은 멀리해야 한다고 생각함. 그래서 중의적인 표현도 저런 문서에서는 안쓰도록 하는 편이라 생각하고.

럭키포인트 11,257 개이득

박하나 2021.05.09 00:29  
폐사는 처음 보네

럭키포인트 16,155 개이득

크아아오오 2021.05.09 00:44  
한자표현 좀 많이 알고있다고 생각했는데
폐사는 첨들었네..

럭키포인트 15,473 개이득

일요일오후 2021.05.09 02:07  
공문에 흔히 쓰이는 단어인데 생각보다 모르는 사람이 꽤 되나보니 나도 좋아하는 단어는 아니라 잘 안쓰지만

럭키포인트 20,734 개이득

단한번 2021.05.09 02:34  
자기 회사들을 낮출일이 없어서 생소한듯 ㅋㅋ

럭키포인트 7,006 개이득

실바 2021.05.09 05:43  
나도 폐사는 첨들어봄
문서 만질일이 없어서 그런가

럭키포인트 16,699 개이득

축구왕슛돌이 2021.05.09 06:18  
금융쪽에 있고 대관업무 오래 했고 딴 회사에서 쓴 공문 보고서도 많이 봣는데 폐사는 레알 처음 앎.
계약상 위치가 갑과 을일지언정 회사대 회사의 신분은 대등해야 되서 굳이 폐사라고 낮춰 표현할 필요가 없ㄷ가고 봄. 저희나라라 안하고 우리나라라고 하는 것처럼.

럭키포인트 22,106 개이득

이치고 2021.05.09 09:41  
폐사 ㄹㅇ 첨 듣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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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사이그곳에 2021.05.09 10:34  
폐사는 많이 쓰는데 나도

럭키포인트 12,370 개이득

ㅣㅣ 2021.05.09 10:43  
당사 / 귀사 / 타사는 아는데 폐사는 여기서 처음 앎
보통 자기회사 낮춰 부르지 않잖아?

럭키포인트 8,133 개이득

강군s 2021.05.09 10:46  
[@ㅣㅣ] 우리 회사보다 상급회사(고객사)에 보내는 메일에선 폐사라고 많이 하죠~
저도 회사 와서 배웠음
ㅣㅣ 2021.05.09 10:54  
[@강군s] 단어를 처음 봤는데도 ‘폐사의..’ 읽자마자 바로 이해되는 단어임
그리고 저 문장을 읽어보면 폐사의 뜻을 모르더라도 회사 폐쇄로 연관될 여지가 전혀 없는데 2곳은 ㄹㅇㅆ난독ㅈ소인듯
븝미쨩 2021.05.13 01:49  
[@ㅣㅣ] 군대에서 폐급 할때 그 폐자임 이건 낮춰 부르는게 아니라 지들을 스스로 비하하는 단어임 그럼 어쩔때 쓰느냐? 변명의 여지가 1도 없는 개 폐급 쓰레기 시궁창 잘못을 했을때 눈똥쑈하며 질질 빌때 쓰는말임 저 인간이 쓰는 평서적인 상황에선 절대로 쓰는말이 아님 저인간이야 말로 단어 뜻을 몰라서 지네 회사를 폐급이라고 떠벌이는 상황임
강군s 2021.05.09 10:44  
작일 금일 명일 쓰니까 꼰대가 어제 오늘 내일로 쓰라고 하고
회사는 또 당사 폐사 타사 이렇게 쓰라고 하고 어느 장단에 맞추라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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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짋왕 2021.05.09 14:52  
언어 얘기만 나오면 역겨운 성향 나오지 으스대고싶고
폐사라는 단어를 사람들이 모르면 자연스레 소멸되는거고
혼자 알면 그게 언어냐?
이 순간에도 잊혀져가는 수많은 단어가 있는데 혼자 기억하고 붙잡고있으면 뭐해
상식적인 범위에서 서로 의사소통만 잘 하면 되는 언어를
굳이 자주 쓰이지않는 어려운 단어를 써가면서 소통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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븝미쨩 2021.05.13 01:55  
[@개짋왕] 심지어 저 인간이 본인조차도 단어의 뜻을 제대로 몰라서 스스로 우리엄마 창녀다 라고 하고 있는 경우 인거임.. 폐사의 폐자가 군대단어 폐급의 그 폐자임 이 단어는 지네 회사가 남에 회사에 목숨을 내놓을 만큼 큰잘못 했을때 우리가 진짜 병.신이다 라고 하면서 스스로 비하하면서 잘못을 빌때 사용하는거임.. 근데 저게 단어사전에는 단순히 "자회사를 낮추는단어" 라고 나와있는거 그거만 보고 아싸 고급단어 획득 이거 존나 퍼트려서 모르는 인간 존나 비하해서 내 자존감 높여야지 개꿀띠~ 이상황 인거임
배터리 2021.05.09 14:53  
회사안다니는 사람이 많나보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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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 2021.05.09 15:18  
직장 생활 7년차인데 오늘 처음 앎..
근데 나라면 저 단어 아리까리해서 일단 찾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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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D카리나 2021.05.09 15:40  
폐사는 나도 오늘 처음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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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사예즉립 2021.05.09 17:40  
난 안 쓸 수 있으면 안씀
가끔 오해가 생겨서

럭키포인트 23,389 개이득

dodose 2021.05.09 18:39  
미안하지만 거래처 다수가 이해를 잘 못했는데 저런 생각 한다는건 사회생활지수 빵점이라는 방증이다. 사람들 수준에 맞게 대하는게 사회생활의 기본이지;; 국립국어원이 거래처가 아닌이상

럭키포인트 4,896 개이득

ㅣㅣ 2021.05.09 22:28  
[@dodose] 이해 못한 거래처가 30곳 중 2곳인데 그 2곳은 난독 + 단어를 찾아볼 노력도 안한 곳임

럭키포인트 3,880 개이득

븝미쨩 2021.05.13 02:13  
폐사라는건.. 정확히 같은 한자를 쓰는 폐급과 같은 뜻입니다.. 자사가 정말 죽을만큼 큰 잘못을 했을때 용서를 빌면서 내가 병.신이지 하면서 쓰는 자사 스스로를 비하할때 쓰는 단어 입니다.. 근데 그놈에 네이버 사전에는 단지 자기회사를 낮추는말 이라고 나와있음 결국 그거 하나만 믿고 아무렇게나 써갈기고 그걸 모른다고 염.병 하는거임.. 한마디로 지금 지입으로 나는 폐급입니다 해놓고 상대가 폐급이란말 못알아 듣는다고 까내리는 중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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