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FA컵 역사에 길이 남을 자이언트 킬링 탄생
방금 종료된 FA컵 16강, 전북 현대와 양주시민축구단의 경기에서 양주시민축구단이 승부차기 끝에 극적인 승리를 얻어냈습니다.
마지막 키커로 나선 이범영 골키퍼의 슛을 박청효 골키퍼가 쳐내면서 그대로 경기 종료.
연장전까지도 양주 골문을 공략하지 못한 전북 현대는 디펜딩 챔피언이 16강에서 탈락하는 충격적인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최근 리그에서 영 좋지 않는 분위기의 전북인데, FA컵마저 조기 탈락하면서 김상식 감독에 대한 시선도 상당히 차가워지게 됐네요.
양주시민축구단은 K3 리그의 저력을 보여주며 8강에 올라갑니다.
과연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이전글 : 진짜 분노조절장애는 이거말곤 못봄
다음글 : 석기시대 사진기 ㅋㅋ
Bes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