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재단 소속에서 지방으로 발령내는 거랑 그냥 개인을 지방으로 강제 이주시키는 거랑 같다고 생각하는건가요?
현재 지방에는 의사도 부족하지만 그에 앞서 제대로 된 병원이 부족한게 먼접니다. 환자들이 다 서울 큰 병원으로 가버리는데 수억원짜리 장비와 시설을 여러 개 갖춘 병원을 만들 수 있겠어요? 숨만 쉬면 적자가 나버리는데?
[@interbrain]
ㅋㅋㅋ
그럼 적자 덜 신경 쓰는 의료원 가시면 됩니다.
거긴 왜 안 뽑히는 걸까요?
월 3~4천 줘야 겨우 뽑히는??
뭔 적자 타령을 왜 의사가 하시나요?
그건 병원이 해야 할 일이고, 병원은 의대 증원에 완전 찬성일 텐데요?
적자 나면 그 담에는 국가를 쪼세요
그게 국가가 하는 일이죠.
의료계 카르텔이 워낙 심해서 이지경까지 온거임. 건보 수가 낮아서 힘들다 지랄하지만 일반기업으로 치면 건보가 마케팅 해주는 격인거고. 다른 직종 이렇게 정원 컨트롤 하는게 뭐가 있음? 선생도 정원 더 줄이면 월급 더 받을 거고 공대도 정원 줄이면 돈 더 받았을 거임. 과기계 카르텔 지랄 하면서 예산 삭감했지만 이공계 장학금 주고 정원 늘릴때 누가 반대함? 그때 정원 안 늘렸으면 기존 과학기술인들 지금 더 철밥통에 월급 더 받고 일함.
좀더 극단적으로 말하면 의사 면허 제도를 뒤집어 엎어야 함. 사람 목숨 다루는 일이라고 의사면허 성역화 하는데, 자동차 전기 가스 건물 댐 다리 설계 시공 관리 하는 직종, 식품 관련 직종, 경찰 소방 등등 다 사람 목숨 다루는 직종이고 의사 개개인보다 더 큰 파급력이 있을 수 있음. 주방장들은 요리 잘못하면 여럿 한번에 죽일 수 있는데 주방장 퀄리티 컨트롤 한다고 인원 제한 두지 않잖아. 의사들 그래왔고 다른 나라도 비슷하고 그러니까 사람들이 본질에 대해서 생각 못하고 의사 카르텔이 너무 심해서 언론 정치에 영향력이 너무 커서 분위기 몰아가는게 너무 심해. 카센터나 의사나 다른게 뭐가 있음? 의사 면허를 카센터 허가 정도로 낮춰야 함. 의료기술 개발하는 사람(또는 단체)하고 실제 실행하는 사람하고 분리해야되고. 의료 기술 개발은 지금 자동차, 전기제품, 식품, 건물 관리 하듯이 빡쎄게 관리하고. 실행하는 사람은 메뉴얼대로 했는지 여부로 판단하고.
Best Comment
의료 수가가 어쩌구저쩌구 지랄해도
그냥 근본은 의사들 밥그릇 싸움임
누가봐도 지나치게 많은 소득을 벌고있고
그에 따라 희망자는 또 존나게 많은데...
지방은 병원마다 의사를 못구해서 난리
늘리지 않을 이유가 단 하나도 없음
현 의사들의 반대를 제외하면 ㅋ
진짜 맞는말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엘리트? 라 해야하나 상위소득층들은 너무 특권의식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