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는 일어날려고하면 순간임.
오토바이 운전자중에 자기기준 오른쪽신호가 직진에서 좌회전으로 바뀌는 순간 그틈에 직진하는 사람들 있음.
오토바이 운전자는 분명 오른쪽신호가 황색신호로 바뀌는 순간 오른쪽 봤을때 좌회전 기다리는 파란버스만 보였겠지만, 버스에 가려진 자동차는 그옆으로 신호바뀌기전에 건너려고 속도를 올렸을 거임.
그리고 본거 같이 둘이 충돌한거임.
안타까운일이긴 하지만, 사고 안나려면 교차로 신호는 무조건 지켜야됨.
영상도 짧고 자세히는 안보이는데
횡단보도 지나가는 보행자의 위치 오토바이의 위치 횡단보도 초록불이라 우회전차량들이 서행하는점 다른 승용차들은 이미 출발도 하지않은점
여러가지로 봤을때 딸배들 태반이 교차로 한가운데 앞서나가서 먼저 출발하려고 하는데
정지선을 지켰다면 일어나지 않을 사고였다
예측출발이라고 하지 이미 횡단보도를 지나면서부터 딸배는 슬슬 가속 시작한거고 황색불을 봤을거고 초록불 켜지는순간에는 교차로 한가운데로 보인다
suv는 황색불 보고 브레이크풀로밟으면 멈추긴했겠지
하지만 급브레이크 밟을바에 그냥 가속을 해서 빠르게 지나가는게 낫겠다는 판단이었나보다
한문철유튜브보면 경찰관조사시에 황색불 점등시간 정지선까지의 거리 멈출수있었는가 이런걸로 판단하는데
실제 운전하면서 딜레마존에서 그런걸 어떻게 기계적으로 다 판단하면서 하겠나 인공지능도아니고
애초에 다른 차들은 출발도 안한 상태였다
고인의 명복은 빌겠으나 도저히 우리집 주변의 딸배들의 상태로 보나 저 영상으로보나 suv 과실 없었으면 좋겠다
우리나라 황색불 신호 0.5초씩이라도 늘렸으면 좋겠다
신호상태보고 예측출발하는것들이 한둘이어야 말이지
난 애초에 50으로 속도 제한을 무작정 도입한 것도 한 몫했다 봄.
Suv가 건너야 하는 거리를 보면 9개 차선(차선폭의 규격은 3-3.5m이므로 약 30m 추정)과 그보다 더 전에 횡단보도가 있고 정지선은 그 이전에 있으므로 건너야 하는 거리가 40-45m는 족히 된다고 보임.
(추가로 자동차 끝부분까지 5m가 추가되어야 하긴 함)
이 거리를 시속 50km로 건너려면 45m 기준으로 3.24초 걸림.
여기에 신호가 주황불로 바뀌고 사람이 이를 인지하고 판단해서 반응하는데까지 0.3초 정도 필요하기 때문에 최소 3.5초의 시간은 주황불이 점등해줘야함.
그러나 주황불의 점등시간이 법적으로 정해진 것도 아니고 위치마다 다른데 3.5초나 점등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봄.
시속 50 제한을 굳이 하려거든 교통 체계를 다 바꾸는 과정이 필요하고 해외의 차량 신호등 잔여시간 표시 시스템 등이 함께 도입돼야 교통이 원활하게 흘러가리라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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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나오네옹
근데 오토바이는 신호위반이면서 뭐 저리 느긋하게 좌우 실피지도않고 자기 신호마냥 지나가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