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썹쓰]
블록체인 기술을 학문적으로 공부하는 사람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암호화폐는 보안을 아름다운 형태로 구현해놓은겁니다.
내가 A라는 화폐의 구성원(코인 보유자나 코인 생태계에 기여하는 사람)이면,
###나 이외의 다른 구성원 모두도 믿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코인이 해킹(부정)없이 올바른 상태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담보하는 기술###입니다.
더 간단히 말해서 코인의 개발자는 있지만, 운영자(국가 및 은행역할)는 없습니다.
코인을 사용하고 채굴하는 모두가 운영자인 시스템..? 정도로 보면 될거 같습니다.
적당한 비유를 들어서 설명을 드렸는데.. 비유가 완벽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나하나 따져가며 깊게 들어가면 할 말이 많은데.. 길어지고 어렵기도 해서
암튼 코인(블록체인)이란 것들은
부정이 없음을 담보하는 생태계를 '어떻게 구현했는가'에 따라 다릅니다.
###기술적으로나 이론적으로 모두 다르게 구현되어 있습니다.###
다만 저는 코인판에서 놀지 않아서..
10원~200원하는 이런 코인들은 그렇게 되어있는지 잘 모릅니다.
그냥 나라에서 화폐 발행하듯 운영자가 특정인(혹은 그룹)으로 존재하고
그들이 일정 시간마다 일정량을 발행하는 시스템일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오스 등등 메이저한 코인들은 위에 말한 기술들이 '어느정도' 구현되어 있고, 더 아름답게(공돌이 관점으로..) 구현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EOS나 이더리움같은 체인은 아직도 자신들의 목표가 제대로 구현되지 않은 상태라 계속 업데이트 하고 있어요. 서로 자신들의 구조가 좋다면서 자랑하고 다른 코인들을 기술적으로 폄하하고.. 그럽니다.
[@먼지제거스프레이]
음.. 전문적으로 공부하는 것과 일반 대중들이 하나의 투기수단으로 생각하고 들어가는 것에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금융공학을 전공하며, 차트에 대한 이해를 아무리 높인다고 한들. 그 지식이 주식에서의 절대적인 지표를 제시해주고, 많은 수익을 가져다주지 않는 것처럼. 비트코인 자체에 대한 이해와. 일반 대중이 원하는 수익에는 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들은 비트코인에 대한 이해는 중요치 않고, 비트코인이 활황기일때, 어느 코인을 들어가서 수익을 보느냐가 중요하며. 그 어느코인의 상승을 예측할 때, 비트코인 본질에 대한 분석은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세력에 놀아나는 우매한 개인과 그 힘으로 상승과 하락만을 반복하는 하나의 게임? 이라고 생각해서..
[@헐진짜로]
원래 소문이라는건 "엄친아" 같은거임.
학교에서도 어느집 누구 전교1등했더라 좋은대학갔더라만 소문나지 저기 어디 지잡대 갔더라 이런거 소문안남.
코인도 똑같음, 구조 자체가 누가 따면 누가 잃을 수 밖에 없는 구조인데
주변에 딴사람들만 자랑하고 다닐뿐인거임
[@헐진짜로]
절대적인 가치가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면 누군가는 잃고 있는겁니다..
수익본 사람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잃은 사람도 많다는 겁니다..
내가 100원에 사고 200원에 팔았으면 누군가는 200원에 샀다는 이야기입니다.
문제는 주식과 달리 코인은 200원의 가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국가나 기업, 사회 등에 의해서 가치를 보호받지 않아요.
어제오늘 급격한 하락장으로 온갖 커뮤니티 난리났던데,
고점에 물린사람들 많을겁니다. 이 사람들이 독박 쓰는거죠..
근데 이게 마냥 웃기진 않는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코인을 할 수 밖에 없는 심정이 뭘까
리스크 미친 장르인거 알고 하면 ㅈ될 확률이 큰거 알지만
안해도 ㅈ된다고 생각하는거 아니겠나
부의 집중은 심각해졌고 사다리는 박살나서 인간의 기본이라는 의식주 중에 하나를 보장할 수 없는 사회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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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조사 했으면, 저게 다 가상이라는걸 알고 했겠지.
언제든지 허공에 날려보낼수 있다는 마음으로 해야지
정말 "가상" 화폐잖아.
수익 본사람들 많긴 해요.
남들 수익봤다~~~ 얘기듣고 생각없이 늦게 따라들어간 사람들이 망한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