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종합대학교]
그래서 평시에는 AIS라는 기기를 이용해서 선박 정보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100km 떨어진 배에 대해서도 AIS를 통해
이 배는 어선이고 상선이고 알 수 있고요
하지만 군함의 경우는 AIS 수신기만 작동하고 다니고
마음만 먹으면 군함 측에서 이 배는 어선이다라고
거짓 정보를 흘릴 수도 있죠
그리고 어선의 경우에는 AIS를 안키고 다니는 경우도 있고
(본인들만의 어장을 다른 어선들에게 공유하고 싶지않아서)
상선도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이유로 AIS 고장 등으로 AIS 정보를 받을 수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레이더 정보만으로는 레이더에 찍히는 피사체가 어떤 배인지 알 수 없다는 것이고
해상교통관제소에서는 연안에 통항하는 모든 배에 대하여 AIS와 레이더 정보를 병합하여 식별하고 인지하고 있습니다
레이더에는 찍히는 데 AIS에 안나오는 배들은 실제로 주변 배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그 물체가 무엇인지 식별해달라하는 경우도 있고요
그리고 아무리 망망대해에도 시정이 안좋으면 당장 1마일 밖의 배도 육안으로 식별할 수 없는 경우도 있고
군함 측에서는 제대로 식별도 안되는데
적의 군함이라고 마음껏 판단해서 포격을 할 수도 없는 거죠
그래서 초계기가 날라다니는 겁니다
레이더로 탐지 못하는 스텔스 기능을 가진 군함이 있는지 없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레이더는 말그대로 전파를 쏴서 반사되는 전파를 수신해
앞에 무언가가 있다. 정도만 제공하는 겁니다
영화보시면 레이더에 뭔가 찍힌다고 보고하면
새일꺼야. 라고 대답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적의 공군인 경우도 있고 그러죠
[@평양종합대학교]
그래서 평시에는 AIS라는 기기를 이용해서 선박 정보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100km 떨어진 배에 대해서도 AIS를 통해
이 배는 어선이고 상선이고 알 수 있고요
하지만 군함의 경우는 AIS 수신기만 작동하고 다니고
마음만 먹으면 군함 측에서 이 배는 어선이다라고
거짓 정보를 흘릴 수도 있죠
그리고 어선의 경우에는 AIS를 안키고 다니는 경우도 있고
(본인들만의 어장을 다른 어선들에게 공유하고 싶지않아서)
상선도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이유로 AIS 고장 등으로 AIS 정보를 받을 수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레이더 정보만으로는 레이더에 찍히는 피사체가 어떤 배인지 알 수 없다는 것이고
해상교통관제소에서는 연안에 통항하는 모든 배에 대하여 AIS와 레이더 정보를 병합하여 식별하고 인지하고 있습니다
레이더에는 찍히는 데 AIS에 안나오는 배들은 실제로 주변 배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그 물체가 무엇인지 식별해달라하는 경우도 있고요
그리고 아무리 망망대해에도 시정이 안좋으면 당장 1마일 밖의 배도 육안으로 식별할 수 없는 경우도 있고
군함 측에서는 제대로 식별도 안되는데
적의 군함이라고 마음껏 판단해서 포격을 할 수도 없는 거죠
그래서 초계기가 날라다니는 겁니다
레이더로 탐지 못하는 스텔스 기능을 가진 군함이 있는지 없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레이더는 말그대로 전파를 쏴서 반사되는 전파를 수신해
앞에 무언가가 있다. 정도만 제공하는 겁니다
영화보시면 레이더에 뭔가 찍힌다고 보고하면
새일꺼야. 라고 대답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적의 공군인 경우도 있고 그러죠
[@한비야]
말씀에 모순이 있네요
군함의 레이더는 피아식별을 못하는데 초계기는 그걸 알 수가 있나요?
설마 초계기가 직접 보고 어떤 함정인지 알려준다는건 아니죠?
그런건 태평양 전쟁때 쓰던 방식인데...
요즘 나오는 위상배열레이더는 다 압니다
무슨 함정인지, 무슨 항공기인지 심지어 어떤 무장을 하고 있는지도 대충은 알 수 있어요
무슨 2차세계대전 레이더를 보셨나...
소나로도 어떤 수상함인지, 어떤 잠수함인지 다 구분하는 시대에 레이더가 물체구분을 못한다는건 어불성설입니다
[@한비야]
레이더의 레졸루션이 높아지면 기존의 데이터와 비교해서 어떤 물체인지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애초에 사거리 100km이상의 미사일을 시야밖에서 쏴대는게 현대해전인데 견시가 의미가 있나 싶네요
그리고 쏘는 무기도 사람이 조준하고 쏘는게 아니고 레이더로 조준하고 쏘는데 시각데이터는 의미없다고 봅니다
지금도 회색을 쓰는건 그냥 전통이라고 생각합니다
배를 타고 내릴때 항상 우현으로 대는 것처럼요
[@평양종합대학교]
견시의 의미가 있냐고 표현하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전쟁은 결국 어떤 상황에도 대비해야하는것 아니겠습니까
우리나라가 최근에 해전을 치뤘을때만 봐도 전부 소형 참수리들이 나선 소규모 교전이였구요
지상전도 화력싸움이지만 최전방에서 분계선을 지키는 병사들이 있듯이 도색도 사소하지만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견시도 마찬가지구요
[@평양종합대학교]
전직 군해안레이더 출신으로써 말씀드리면
크기로는 구분될순있어도 그게 상선인지 군함인지는 식별안됨
다만 상선의 경우 식별코드가 있어서 구분되긴 하는데
그외는 말그대로 점자처럼 떠서 크기나 항속,이동경로나 예상경로만 추적됨
근데도 밀입국선박이고 간첩선이고 다 잡음
군사기밀적인 내용을 막 적을순 없어서 다 못적긴 하는데
그 점처럼 나오는게 어느정도의 크기일때 이게 무슨배다 그정돈 식별하도록 다 교육받음
게다가 군레이더 감시범위가 꽤 넓음
부산기준이면 대마도 근해까지 잡힘
아군이나 미군의 함정은 등록정보가 뜨지만
그 등록정보가 없는 함정은 모른다는거임
그래서 열상감시장비도 같이 운용함
[@평양종합대학교]
수평선 근처에 안개가 꼈을 때 모양이나 색의 식별이 어려운 색이기 때문이라고 구체적인 상황이 적혀있고,
육안으로 확인하는 그림까지 나와있다.
그것은 레이더로 어디까지 구분할 수 있냐의 문제가 아니라
육안탐지,식별이 중요하다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위장은 충분한 의미를 지닌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실제 상황에 어떤 변수가 있을지 모르는데
니 댓글처럼 시야외전투'만' 생각하고 배를 오렌지색으로 칠한다?
절레절레
[@평양종합대학교]
전역한지 10년정도 되긴했는데 내가 전탐병이었거든 레이더로만 보면 ais안 켠 배는 크기나 움직임 속도 경로 등으로 아 이건 상선이다 이건 어선이네 이정도 추측만 할 수 있음 ㅡ 말그대로 추측일뿐임
요즘 배나 신형 레이더는 모르겠지만.
근데 현실적으로 아직까지 전방에서 상시 운용하고 실전뛰는건 호위함이하일꺼같은데 장비가 대단히 바꼈을 것 같지도 않고 포를 쏘더라도 사통레이더랑 별개로 카메라로 육안확인까지 하고 쏘는거 생각하면 그 배들 기준에선 위장색이 의미가 없다고 볼 순 없을 듯함.
당연히 최신예함 최신예 장비로는 다른 기준이겠지 근데 현실적으로 해전을 이지스 구축함 항모 이런 배만 하나?
소규모 국지전은 결국 참수리들일텐데 걔네가 육안으로 보는거랑 못보는거 차이가 과연 없을까?
뭐땜에 아는척하고 내말이 정답이다 단정짓고 싶어 발정났는지는 모르겠지만 먹이 한번 드려봄
Best Comment
군함인지 어선인지 상선인지 구분이 안갑니다
의미가 큽니다
예를 들어 100km 떨어진 배에 대해서도 AIS를 통해
이 배는 어선이고 상선이고 알 수 있고요
하지만 군함의 경우는 AIS 수신기만 작동하고 다니고
마음만 먹으면 군함 측에서 이 배는 어선이다라고
거짓 정보를 흘릴 수도 있죠
그리고 어선의 경우에는 AIS를 안키고 다니는 경우도 있고
(본인들만의 어장을 다른 어선들에게 공유하고 싶지않아서)
상선도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이유로 AIS 고장 등으로 AIS 정보를 받을 수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레이더 정보만으로는 레이더에 찍히는 피사체가 어떤 배인지 알 수 없다는 것이고
해상교통관제소에서는 연안에 통항하는 모든 배에 대하여 AIS와 레이더 정보를 병합하여 식별하고 인지하고 있습니다
레이더에는 찍히는 데 AIS에 안나오는 배들은 실제로 주변 배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그 물체가 무엇인지 식별해달라하는 경우도 있고요
그리고 아무리 망망대해에도 시정이 안좋으면 당장 1마일 밖의 배도 육안으로 식별할 수 없는 경우도 있고
군함 측에서는 제대로 식별도 안되는데
적의 군함이라고 마음껏 판단해서 포격을 할 수도 없는 거죠
그래서 초계기가 날라다니는 겁니다
레이더로 탐지 못하는 스텔스 기능을 가진 군함이 있는지 없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레이더는 말그대로 전파를 쏴서 반사되는 전파를 수신해
앞에 무언가가 있다. 정도만 제공하는 겁니다
영화보시면 레이더에 뭔가 찍힌다고 보고하면
새일꺼야. 라고 대답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적의 공군인 경우도 있고 그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