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박스]
대략적으로는 일반 유저들의 정상적인 파밍을 괴롭히면서 댓가를 요구하거나, 괴롭힘 자체에 재미를 느끼는 악질 유저.
상세하게 설명하자면,
메이플은 원젠컷이라고 맵에 몬스터를 잡고 다시 소환 되기 전에 다 잡는다는 의미의 단어가 있음.
그 원젠에 몬스터를 몇 마리 잡느냐가 '사냥터 자리' 또는 '해당 직업' 효율의 지표로 쓰임.
그런데 여느 육성 게임과 다를 것 없이 추가 경험치 따위의 도핑은 시간 단위로 제한되는 요소인데,
누군가 와서 그 자리에 소환되는 몬스터를 같이 잡기 시작하면
원젠에 잡는 몬스터의 수가 절반 혹은 직업에 따라 그 이하까지도 박살이 남.
스틸범이라 함은 위의 몬스터를 빼먹는 행위를 의도적으로 행하는 유저를 칭함.
보통 스틸범은 두가지 선택지를 제시함. 게임 재화를 상납하던지, 자리를 포기하고 떠나던지.
게임사에서는 서버 유지비용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자리를 넉넉하게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유저들이 많이 접속하는 황금 시간대에는 자리를 이탈하면 다른 자리를 찾아내는 것은 불가능한 수준.
일반 유저들은 게임 재화를 상납하거나, 박살이 나버린 효율에 불쾌감을 느끼며 계속 진행 혹은 그 날 파밍을 포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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