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담쥐]
님 지금 대학에서 토론과 교육 배운적없다는거 어디서 들었어요... 지금 대학교 사범대에서 학생들 대상으로 플립드러닝 자기주도학습위주로 가르치려고 변화하려는 노력 얼마나 하는데 아무것도 모르시고 댓글 막 쓰시네.... 현재 시대에 맞춰서 노력하는 선생님들 진짜 많아요 제발 일반화 하지마세여.....
[@날담쥐]
음 생각해봤어.
난 교사였었고 지금은 교육학자야
현장에 있으면서 본 월급 루팡은 신규시절 내가 월급 루팡이었지 ㅎ 배운 건 많아 아이디어는 많았지만 그걸 활용할 능력이 안돼서 실패의 연속이었으니까.
그럴때 같이 수업 얘기하고 공동지도안 만들고 어줍잖은 내 수업 보완해 자기가 해보니 이렇더라하며 도움 준 사람들이 님이 말한 4-50대들임.
물론 연령 불문 월급값 못하는 인간들도 있지만 그걸로 일반화 하면 안된다는 능지정돈 있지??
[@날담쥐]
우리나라는 군대랑 학교 찔끔 경험해본걸로 다 아는듯이 말하는 풍조가 너무 짙음.
님이 그 대표적인 사례고
토론교육 또한 단편적인예지만 님 생각처럼 어영부영하지 않음.
대학에서 그런걸 안배운다? 그건 님이 진짜 몰라서 하는 소린게 교대 중에는 입학시험 자체를 토론으로 보기도 함. 그리고 학교 안/밖 전학공에 참여하면서 선생님들도 토론에 많이 노춯되어있음. 눈가리고 아몰랑 하며 안하는 인간들도 있지만 자기 제자들 하나라도 더 잘 가르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훨씬 많음.
시험 얘기하는데 시스템이 객관식 단답형에서 수행평가, 과정중심평가로 바뀐거지 시험이 없어진게 아님.
그 수행평가의 효용성 문제도 거론되는데
여기서 전제는 교육과정과 수업 또한 그에 맞게 구성되어야한다는거임. 안타깝게도 님 말처럼 주입식밖에 못가르치는 사람들도 있음. 그래서 교수평일체화가 안되는 잘못된 사례도 발생하지만 관련 연수가 지속적으로 운영되고있고 학교문화와 인식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음.
당연히 자기가 아는 만큼 보이는거지만 세상은 지금도 열심히 바뀌어가고 있음. 거기에 이런 글들은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 힘빠지게하지.
비대면 문제도 있지만 애초에 주입식 교육 대안이랍시고 제대로 연구하고 하지 않고 대충 다른 나라꺼 베껴가지고 만든게 문제지. 스쿨존도 기반 인프라와 도로변 주차금지같은 인식 변화와 사회적 합의가 나와야하는데 마냥 사고낸놈만 족치고. 폭력도 멈춰! 운동이 인프라 구축한고 쏙빼놓고 멈춰만 가져오고. 요즘 토론식 교육이라고 하몀서 정작 가르치는 교사들은 1년은 커녕 한학기도 토론과 대화적 교육 한적없고 주입식에서 잘한사람들만 뽑는 시험으로 뽑으면서 무슨 의미가 있냐. 주입식 교육 하지말라고 하면서 원격교육 할라니 주입식 말고는 할게 없으니, 또 열심있는 몇사람만 제대로하고 나머지는 아닌척 하면서 주입식 했으니 저 모양 나지.
쓰다보니까 하는 꼬라지가 군대 주임원사 하는거랑 똑같네 뭔 국가 전체가 군대 사고체계여
[@날담쥐]
님 지금 대학에서 토론과 교육 배운적없다는거 어디서 들었어요... 지금 대학교 사범대에서 학생들 대상으로 플립드러닝 자기주도학습위주로 가르치려고 변화하려는 노력 얼마나 하는데 아무것도 모르시고 댓글 막 쓰시네.... 현재 시대에 맞춰서 노력하는 선생님들 진짜 많아요 제발 일반화 하지마세여.....
[@날담쥐]
님이 말하는 40 50대 선생님들도요 눈치가 있고 생각이 있으십니다 최근에 합격한 선생님들한테 최대한 배우시려 하고요 부장 선생님들을 젊을 선생님들로 뽑으세요 그리고 부장선생님들 주회의시간때마다 자기가 했을때 제일 효과적인 수업방법을 공유합니다 제발 자신의 좁은시각으로 넓은 시각을 보는척 하지 말아주세요
[@날담쥐]
음 생각해봤어.
난 교사였었고 지금은 교육학자야
현장에 있으면서 본 월급 루팡은 신규시절 내가 월급 루팡이었지 ㅎ 배운 건 많아 아이디어는 많았지만 그걸 활용할 능력이 안돼서 실패의 연속이었으니까.
그럴때 같이 수업 얘기하고 공동지도안 만들고 어줍잖은 내 수업 보완해 자기가 해보니 이렇더라하며 도움 준 사람들이 님이 말한 4-50대들임.
물론 연령 불문 월급값 못하는 인간들도 있지만 그걸로 일반화 하면 안된다는 능지정돈 있지??
[@강지환]
있는데, 애들가르치는건 성과를 측정할 수 없으니 행정업무 맡은걸로 급 나눔
그리고 성과급인데 월급에서 떼어다가 나눠줌
학생들이 못해도 내 알바 아님 해도 어쩔 수 있는건 없지만...
애들 가르쳐보면 알거임 내 수업이 구리면 바로 피부에 와닿고 그게 자존감을 얼마나 박살내는지...
편하게 잘 가르치는 방법을 구하는 선생은 있어도 아예 신경 안쓰는 사람은 아직 못봄
[@날담쥐]
우리나라는 군대랑 학교 찔끔 경험해본걸로 다 아는듯이 말하는 풍조가 너무 짙음.
님이 그 대표적인 사례고
토론교육 또한 단편적인예지만 님 생각처럼 어영부영하지 않음.
대학에서 그런걸 안배운다? 그건 님이 진짜 몰라서 하는 소린게 교대 중에는 입학시험 자체를 토론으로 보기도 함. 그리고 학교 안/밖 전학공에 참여하면서 선생님들도 토론에 많이 노춯되어있음. 눈가리고 아몰랑 하며 안하는 인간들도 있지만 자기 제자들 하나라도 더 잘 가르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훨씬 많음.
시험 얘기하는데 시스템이 객관식 단답형에서 수행평가, 과정중심평가로 바뀐거지 시험이 없어진게 아님.
그 수행평가의 효용성 문제도 거론되는데
여기서 전제는 교육과정과 수업 또한 그에 맞게 구성되어야한다는거임. 안타깝게도 님 말처럼 주입식밖에 못가르치는 사람들도 있음. 그래서 교수평일체화가 안되는 잘못된 사례도 발생하지만 관련 연수가 지속적으로 운영되고있고 학교문화와 인식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음.
당연히 자기가 아는 만큼 보이는거지만 세상은 지금도 열심히 바뀌어가고 있음. 거기에 이런 글들은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 힘빠지게하지.
사실 요즘같은 경우 제일 크게 차이나는게 집에 부모가 있냐없냐임..맞벌이는 진짜 케어가 안되고 부모중 한 사람이 집에 있으면서 학습습관 케어되면 또 잘 함. 그런 경우 블렌디드수업이나 거꾸로 수업의 장점을 잘 끌어낼 수 있긴한데 집에 잡아줄 사람이 꼭 필요하니..이게 말이 쉽지..ㅠ
2004년도에 초5학년이였는데
분수, 방정식 이런거 전혀 못했음
학교에서 물어봐도 선생님이 제대로 가르쳐 주질 않음
내가 초딩때 스승을 잘못 만난탓도 있지
근데 애들은 학원에서 다 배워오는데 정작 나는 집에 돈이 없어서 학원은 못가고
혼자 교과서만 계속 쳐다보면서 찾아보려고 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혼자 이해한다는건 나한테는 불가능 했던 일이였음
그래서 초딩때부터 공부 밀리니까 중학교 때는 절대 못따라감 ...
결국 내 머리에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한국은 돈이 많아야 애들을 교육시킬수 있다고 생각이 박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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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교사였었고 지금은 교육학자야
현장에 있으면서 본 월급 루팡은 신규시절 내가 월급 루팡이었지 ㅎ 배운 건 많아 아이디어는 많았지만 그걸 활용할 능력이 안돼서 실패의 연속이었으니까.
그럴때 같이 수업 얘기하고 공동지도안 만들고 어줍잖은 내 수업 보완해 자기가 해보니 이렇더라하며 도움 준 사람들이 님이 말한 4-50대들임.
물론 연령 불문 월급값 못하는 인간들도 있지만 그걸로 일반화 하면 안된다는 능지정돈 있지??
님이 그 대표적인 사례고
토론교육 또한 단편적인예지만 님 생각처럼 어영부영하지 않음.
대학에서 그런걸 안배운다? 그건 님이 진짜 몰라서 하는 소린게 교대 중에는 입학시험 자체를 토론으로 보기도 함. 그리고 학교 안/밖 전학공에 참여하면서 선생님들도 토론에 많이 노춯되어있음. 눈가리고 아몰랑 하며 안하는 인간들도 있지만 자기 제자들 하나라도 더 잘 가르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훨씬 많음.
시험 얘기하는데 시스템이 객관식 단답형에서 수행평가, 과정중심평가로 바뀐거지 시험이 없어진게 아님.
그 수행평가의 효용성 문제도 거론되는데
여기서 전제는 교육과정과 수업 또한 그에 맞게 구성되어야한다는거임. 안타깝게도 님 말처럼 주입식밖에 못가르치는 사람들도 있음. 그래서 교수평일체화가 안되는 잘못된 사례도 발생하지만 관련 연수가 지속적으로 운영되고있고 학교문화와 인식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음.
당연히 자기가 아는 만큼 보이는거지만 세상은 지금도 열심히 바뀌어가고 있음. 거기에 이런 글들은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 힘빠지게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