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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구토난다는데도 문 닫고 끝까지 취임식

마동석 (175.♡.227.230) 유머 31 6500 15 0 2019.09.06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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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반대로말하는사람 2019.09.06 09:53 111.♡.78.226

[@김김김김] 당연히 지방이 서울이나 수도권에 비해 교육권이나 각종 제도에서 부족하거나 뒤처질거라고 예상은 가능함.

그렇다고해서 저런 사건하나 가지고 '지방학교들은 다 그래', '솔직히 지방 학교들은 전부 저렇게 생각없고 멍청하다 ㅋㅋ'라는 발언이 적절하다고 생각함?

영양가 없고 멍청한 댓글 맞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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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2 지원 2019.09.06 08:51 121.♡.109.220

[@오구라유나] 전부라 말하고 싶진 않지만 내가 경험한것도 비슷함....

고등학교 3학년때 교장이 지방사람으로 바뀌었는데 저번 교장선생님은 담배는 많이 폈어도

학생들이랑 친했음 인사하면 손흔들어주시고 ㅋㅋ 근데 바뀐놈은 오자마자 학교기강 잡는다고

본인이랑 같이 일하던 선생 하나 데려왔는데 본인 핵주먹이다 개기지말라하고 ㅋㅋ

겁나 단속하고 조진다고 난리 쳤는데 학생들도 똑같이 지랄하고 선생님들도 반발하니까 졸업하고

1~2년 후에는 다른학교로 간건지 조용해지더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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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3 김김김김 2019.09.06 09:58 123.♡.120.115

[@반대로말하는사람] 그치. 싸잡아 욕하기엔 지방이 억울하지.
영양가없고 멍청한 댓글도 맞고. 적절하지도않고.

근데 저런문제가 비단 저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니까, 특히나 나도 지방에서 쭉 살아봤어서 아는거니까. 저런걸 보면 열받지. 그래서 말이 과격하게 나간게아닐까 싶기도함.

물론 오구라 저 사람은 걍 , 생각이 짧을수도있고 ㅇ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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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Comments

꽐라센도 2019.09.06 00:40 175.♡.149.51

애들 강하게 키워야한다고 생각해서 그러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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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근석 2019.09.06 00:41 175.♡.19.175

상식적인 새끼들이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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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라유나 2019.09.06 00:43 175.♡.39.15

지방학교들은 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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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말하는사람 2019.09.06 00:55 110.♡.52.233

[@오구라유나] 진짜 쓸모 없는 댓글이네

저 학교가 욕먹어야 할 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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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라유나 2019.09.06 01:39 175.♡.39.15

[@반대로말하는사람] 솔직히 지방 학교들은 전부 저렇게 생각없고 멍청하다 ㅋㅋ 내가 다녀봐서 앎
서울에 비하면 지방에 있는 중고등학교들은 거의 10년은 뒤쳐져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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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항아리 2019.09.06 03:03 223.♡.169.104

[@오구라유나] 학교를 몇개를 다녀보셨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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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백년 2019.09.06 03:52 211.♡.142.45

[@오구라유나] 이분 지역별로 학교 다 다녀봤음 대단하신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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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말하는사람 2019.09.06 08:36 110.♡.52.233

[@오구라유나] 진짜 개멍청한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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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2019.09.06 08:51 121.♡.109.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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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말하는사람 2019.09.06 10:04 111.♡.78.226

[@지원] 너무 단편적인 경험아님?

그건 그냥 사람 문제인거 같은데

http://news1.kr/articles/?3699117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124295&ref=A

https://www.yna.co.kr/view/AKR20190104093300061?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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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2019.09.06 11:02 121.♡.109.220

[@반대로말하는사람] 나도 지방의 모든 학교를 간건아니지만 나도 어릴때 아버지 토목건설회사 종사 하셔서 지방 학교 전전하고 다녔는데 나는 어려서 그때당시 몰랐지만 지금다 커서 들은건 지방 초등학교 다닐때 어머니한테 촌지 요구도 했었고 어머니는 전학온 내가 불이익받을까봐 그걸 또 주셨어 그러니까 그 선생의 태도가 그때당시 왜 그렇게 180도 변한건지 이제 알겠더라

그걸 내가 지금까지 전학다닌 모든학교였는지 그 학교만 그랬는지는 나도 잘 몰라 근데 결국 난 내 경험으로 판단할수 밖에 없는 인간이고 지금도 지방학교선생에 대한 좋은 기억은 1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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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말하는사람 2019.09.06 11:20 111.♡.78.226

[@지원] 그러니까 결국 본인 학창시절에 대한 기억이 안좋은거지

동시대에 수도권 학교에서 지내본 것도 아닌데

수도권 학교라고 촌지를 안받은것도 아니고

그런게 단편적이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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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2019.09.06 13:23 121.♡.109.220

[@반대로말하는사람] 넹 수도권도 살았어여... 아버지 본사발령나서 초딩 졸업쯤엥 올라와서 살았어요 그냥 그렇다고요.. 양쪽 다 살아봤을때 전 수도권이 좋았네요 그리고 뭐 촌지 얘기하니까 엄청 옛날같이 느끼시는거 같은데 제가 초등학교 2000년초때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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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말하는사람 2019.09.06 13:45 111.♡.78.226

[@지원] 엄청 옛날처럼 느낀적도 없고 지금도 네이버 검색하면 서울 포함해서 지역마다 다양한 학교에서 촌지 관련한 뉴스나 자료 나옴.

전국 초등학교 6천여개개 중학교 3천여개 고등학교 2천여개

이사를 많이 다녔다 치고 10개 학교를 경험했다 쳐도 고등학교의 1퍼센트도 안되는 수치를 경험하신거임.

그냥 님의 단편적인 경험이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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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2019.09.06 21:27 121.♡.109.220

[@반대로말하는사람] 네 단편적인 경험 맞습니다. 위에서도 전부는 아니라 내가 느낀 경험이라고 처음부터 언급했고 서로 이정도 했으면 무슨말하고싶은지는 알거 같네요

그저 전 제가 느낀걸로 세상을 볼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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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말하는사람 2019.09.06 22:04 211.♡.69.125

[@지원] 난 그쪽이 무슨말 하고 싶으신지 모르겠는데요;;

지방학교를 싸잡아 무조건적 비난하는 댓글에

본인의 단편적인 경험으로 동조해놓고

그건 좀 아니라 했더니 주절주절 반박하셨는데;;

본인이 느낀걸로 세상을 바라보는건 잘못된건 아니지만

그건 참고가 되어야 할 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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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2019.09.06 22:20 121.♡.109.220

[@반대로말하는사람] 동조하는거 사실입니다 그리고 수도권 사는 지금 별로 잘난것 없이 살지만 전 예전에 학교에서 그런 대우를 받아 기피하는 경향이 더 큽니다. 사실 그 이후로도 쭉 이근방만 지내다가 이번에 친구가 부산에 직장구해서 여름에 휴가내서 갔다온게 제가 경험한 지방의 모습 답니다. 제가 반박하고 싶은건 제 경험에 대한 생각을 본인이 부정하시는게 웃기단 거예요 제가 경험을 그렇게 했고 그래서 제가 가기싫다 쓴건데 오셔서 모든 지방이 안그래 예 맞아요 안그래요 알아요 근데 싫어요 지방이라 표현해서 싸잡은거 같게 느끼신거 같은데 제딴에는 제가 다녔던 그 지역 자체를 쓰면 더 문제될거같아 그렇게 쓴거고 오구리 유나 저사람이 정말 멍청하게 쓴것도 맞지만 그와 비슷한 내 경험도 있다 그래서 나도 싫다 이게 결론입니다

제 생각을 강요할 생각 없고요 다른분들 위와같이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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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말하는사람 2019.09.06 22:53 211.♡.69.125

[@지원] 싸잡아 욕하는 댓글에 답글에 동조하는 듯한 댓글을 다니까 문제죠.

저 댓글에 답글 말고 별개의 댓글로 나도 이런 경험 있엇다 하고 댓글 달았으면 이사람은 그런 경험이 있으니까 지방에 대한 학교에 안 좋은 기억이 있겠구나 생각하고 끝나는거죠.

부정하는거라고 보시더라도 전국 만여개에 달하는 학교중에 10개도 채 안되는 극 소수의 학교만을 경험하시고 지방에 있는 수천개의 학교 수만명의 교육관련종사자분들이 욕되게끔 한 댓글에 힘을 주게 될 답글을 다신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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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2019.09.06 23:08 121.♡.109.220

[@반대로말하는사람] 동조하는거 맞다고 저렇게 과격하게 까지 표현하고싶진 않지만 난 내경험으로 기피한다 그렇게 느끼고 있다고요 아니 여기까지 내가 말을 해야하나 싶네 내가 왜 내 아픈기억하나 오픈해서 이런 .... 오늘로 인해서 또 하나 느끼고 갑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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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말하는사람 2019.09.06 23:28 121.♡.108.19

[@지원] 동조하는게 맞으니까 내가 부정하길 잘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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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퐝퐝 2019.09.06 13:28 210.♡.31.130

[@오구라유나] 으 이건진짜 ㅇㄱㄹㅇㅂㅂㅂㄱ ㅆ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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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빈 2019.09.06 16:11 211.♡.84.105

[@오구라유나] 옛날부터 이 아이디로 어그로 오지게 끄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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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김김김 2019.09.06 09:33 123.♡.120.115

[@반대로말하는사람] 근ㄷㅔ 지방에도 잘 운영되는 학교가 있지만, 내가 지방에서 살다가 서울올라와본 입장으로는,
아직 지방은 서울 및 수도권에 뒤쳐지는게 맞다.

시스템이 안갖추어져있고, 변화에 둔감하기 때문에 그래. 지방사람이 서울로 가면 바뀔거야. 근데 지방에 계속 머물러 있으면 그렇게돼. 한명한명의 수준이 딸리는게 아니고, 집단의 수준이 딸려. 어쩔수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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