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의 전설, 바실 프럼리
혹시 위워 솔져스란 영화를 보신적이 있나요? 안보셨다면 일단 추천드리며...
일화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영화속의 장면이긴 하지만 실화기반이고, 베트남전 초기의 얘기를 담고 있습니다.
왼쪽의 장교는 할무어 중령이고 실제 한국전쟁참전과 베트남전에서 대단한 전공을 세우신분입니다.
두분의 인연은 일본주둔당시 인연이 되어 서로 별세할때까지 평생의 친구가 될정도로 엄청난 우정을 쌓으셨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할분은 오른쪽에 계신 특무상사로 바실 트럼리옹 입니다.
영화에선 장교고 부사관이고 할꺼없이 카리스마로 장교부터 병사까지 아닥하게 만들정도의 분입니다.
일단 이력부터 소개하자면..
82공수사단으로 아프리카 전선에 참전
101공수사단으로 노르망디,마켓가든작전부터, 벌지전투까지 유럽전승일까지 유럽에서 참전
187공수사단으로 한국전 참전,장진호전투에서도 살아남아 휴전때까지 최전방에서 근무
제7기병연대 소속으로 베트남전 참전
말 그대로 세계를 3번이나 구했다 할정도의 미국 공수부대의 전설로 불리는 분입니다.
워낙 굵직한 전쟁을 그것도 최전방에서 살아남아 말그대로 전설 그 자체입니다.
수많은 전설분들이 많겠지만, 이분만한 비하인드를 가질만한 분이 많지 않을것 같습니다.
향년 92세, 2012년 10월 12일자로 별세하셨다고 합니다.
대단한 영웅이 그것도 유럽부터, 한국, 베트남을 구하기위해 싸웠다는 이런 일화에 많은 감동과 고마움을 느낍니다.
현충일이라.....그것도 한국을 위해 싸우신분을 기리기 위해 작성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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