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이]
근데 청춘을 내내 나라에 세금 다 내고 나이 먹어서 일자리도 구하기 힘든 분들이 태반일텐데 무임승차가 복지의 개념 아닌가요? 어차피 돈이 없으신 분들인데 저런 분들한테 지하철 비용 더 받아낸다고 적자가 얼마나 감소할지는 모르겠지만... 차라리 출퇴근 시간이나 사람 제일 많이 몰리는 피크 타임에만 유료로 하고 나머지 시간대에는 무임승차 가능하게 하는게 제일 나은듯 해요. 돈 없고 나이 많은데 어디 돌아다니기도 부담 생기면 진짜 무슨 낙으로 사나요
[@1조]
대부분 한국에서 사신 분들일텐데 일평생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나라에 항상 세금을 내신 분들이니까 노후복지의 개념으로 무임승차는 괜찮다고 생각함.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노후자금 아니면 돈이 어디있겠음. 직장도 없으신 분들이 태반일텐데
자전거가 무슨 피해를 입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전거는 비용이나 환경이나 여러가지 면에서 좋은데
다만 지하철에서 자전거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의 수도 애매하고 그러다보니 자전거를 위한 시설이 충분치 않아서 문제가 생긴다고 생각함
자전거를 못타게하는게 아니라 자전거를 위한 편의시설을 확실하게 갖춰줘야한다고 생각함
[@1조]
청년이라 보조해 주는 것들도 있지요..
기혼자라 보조해 주는 것도 있고..
아이들에게는 엄청나게 많은 지원들이 있구요.
형편이 좋지 않다고 보조하는 것도 많구요.
내가 그 상황이 아니라 모르는 것뿐일 수도 있으니..
관심을 가지면 보이고.. 보이면 공감하고.. 공감되면 이해도 되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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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시간대에.. 중앙선 타보시면..
생각이 많이 바뀌실겁니다.
500원 이라도 최소요금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