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바]
실제로는 건축양식도 다 다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자원과 지질구조가 달라서 겉모습은 비슷한데 실제로 건축방법은 전부 다름.(저중 통짜돌로 차곡차곡 쌓아올린건 이집트가 유일하고 나머지는 겉에만 돌이거나 높이 굉장히 낮음)
또 대체적인 모양이 유사할수밖에 없는게 흙이나 모래 돌등을 그냥 쌓을때 저 모양이 제일 안정적이라 그럼. 대형구조물을 만들때 원형은 의외로 굉장히 어렵우며 상단이 가벼울수록 높이 올라갈수있기 때문임. 저 피라미드가 저리 쌓을수밖에 없는 원인을 극복한게 로마의 콜로세움임. 시멘트와 아치로 이루어낸 기적.
그리고 현대 건물들도 철근콘크리트와 철골로 많이 극복했지만 상단을 가볍게 한다는 원칙을 피할수 없어서(건축재가 좋아져서 거의 극복했다는 소리도 있다) 초고층 건물들은 재료를 달리하거나 티나지 않게 조금씩 면적을 줄임
용도 또한 제각각임. 중국과 이집트피라미드는 무덤이라는데 다들 동의하지만 다른곳들은 제사터나 왕궁터등의 다른 용도임. 그래서 위의 사진이 윗부분을 잘라서 낸건 중국(사실 여기도 그냥 뭉뚝한정도이며 구조물이 없을뿐임)과 이집트가 뾰족한 상단을 취하는데 반해서 다른 곳들은 평평한 제단을 만들었거나 다른 구조물이 있음. - 사진자체도 굳이 동일한것처럼 보이기 위해 상단을 잘라내서 보여준거이며 음모론 만들기가 참쉬운걸 알려준다..
이집트 피라미드는 무덤임 그래서 왕권을 의미하다보니 스케일이 미친듯 큰거고 멕시코에 있는거는 규모도 그렇게 크진 않고 제단성격이 강한 피라미드임 즉 신에게 제사지내던 곳이고 백성들 앞에서 퍼포먼스 하던 곳이라 용도가 좀 다름
다만 피라미드가 올라가는 사선 각도는 다 같다고는 하는데 그건 고대인들이 뭔가 건축학적으로 알고서 지은거 같고 오리온자리랑 연관성은 잘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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