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리 난 갤럭시s22 성능 사기 논란
선 세줄요약
1. 갤럭시로 게임을 키면 GOS가 실행된다.
2. GOS가 강제로 성능을 1/4 ~1/3 수준으로 제한한다
3. 게임 잘 돌리던 구형 기종들도 업뎃하면 강제로 강하게 제한한다
갤럭시로 게임을 조금만 진지하게 해본 사람이라면
다들 한번쯤 들어봤을만한 GOS라는게 있음.
GAME OPTIMIZING SERVICE 라고 게임 앱을 실행시키면 강제로 실행되는 프로세스인데
이름은 게임 옵티마이징 서비스지만 하는 짓은 반대임
이게 온도나 주변 상황과는 상관없이 강제로 GPU(그래픽 칩셋)의 클럭을 낮게 고정시켜 버림.
벤치마크같은데서 800MHZ까지 올라가는 칩셋이라도
게임들의 대부분이 300MHZ정도에서 제한이 걸림
가장 높게 올라가도 400MHZ 정도.
GPU 클럭이 절반 아래로 낮아지니 그래픽 성능이 떨어져서 게임의 프레임은 낮아지니까
GOS가 해상도를 다운그레이드 시키고, 낮아진 프레임은 프레임 부스터가 뻥튀기해서
실제 게임 프레임의 1.5배-2배 정도로 뻥튀기해서 보여줌.
실제 게임이 30FPS로 돌아가고 있어도, 화면에 표기상으로는 45프레임으로 돌아가는걸로 나옴
걸리게 된 이유도 30프레임으로 제한 걸리는 게임인데도 45프레임으로 표기되서 적발
그래서 예전에 S20, 21유저들 중 모바일 게임을 하드하게 하는 사람들은
PACKAGE DISABLER PRO같은 유료 앱 결제까지 해 가면서 이 GOS서비스를 비활성화 시켰음.
하지만 이마저도 최근 ONE UI 4.0업데이트로 GOS가 꺼지면
GPU클럭이 GOS 활성화때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고정되어 버려서 사실상 유저가 풀 수 있는 방법이 없음.
실제로 S20같은 경우는
예전에는 원신 갤럭시 스토어판을 실행시키면
클럭 제한이 500MHZ수준으로 마일드(?) 하게 걸렸지만
최근 ONE UI 4.0 업데이트 이후로는 300mhz수준에서 고정이고
gos를 꺼버려도 300mhz 수준으로 고정되서 끄는 의미가 없음.
사실 예전에도 자사 밀어주기 정책인지
갤럭시 스토어에서 받은 원신은 클럭이 높게 고정되고
플레이 스토어에서 받은 원신은 클럭이 더 낮게 고정되서
똑같은 게임도 갤럭시 스토어에서 받아야지 더 잘 돌아가는 사건도 있었음.
요약하면
게임을 실행시키면
GOS가 그래픽 성능 절반 이하로 제한/ 해상도 다운 / 표기 프레임만 실제 프레임의 1.5배로 뻥튀기
제한이 빡빡하지 않던 구형 기종도 업데이트로 더 타이트하게 강제 적용(억지로 끄면 성능 아주 낮아짐)
어떻게 보면 사기라고 부를수 있는 수준이라 유저들의 원성이 상당했는데
최근 인터뷰에서 개발자들한테 GOS에 대해 질문하니까 안전을 위해서다. 안전에서는 타협점이 없다
이런 소리를 해서 게이머들의 원성이 폭발함.
왜냐고??
성능을 측정하는 벤치마크때는 이 GOS가 작동하지 않음.
그러니까 성능 측정할때는 높은 점수가 나오는데 게임할때는 그 성능이 절대 안나오는거.
이건 한마디로 명백한 벤치 사기임
최근에 유저들이 벤치마크 앱의 이름만 원신으로 바꾼 앱을 가지고
GOS에게 벤치마크 앱이 게임으로 인식되게 한 결과임.
점수가 반토막 나는걸 알수 있음.
맨 위에 나오는 영상도 그거임
사실 GPU 점수만 따지자면 이번 S22에 탑재된 8 GEN1은
아이폰 12를 능가하고 13보다 조금 부족한 성능을 내줘야 하지만
현실에서는 GOS가 발목을 잡기 때문에 근접하지도 못함.
(프레임 부스터 때문에 프레임은 비슷하게 보일수 있어도)
쉽게 말하면 올스탯 20짜리라고 해서 샀는데 실제로 돌리니까 10밖에 안나오는 꼴
광고할땐 갤럭시 역사상 최강 칩셋이라고 해놓고선 정작 2년전의 S20보다 성능 안나오는 중...
당연히 아이폰과 비교하면 차이는 더 처참한 수준
(수치상으론 아이폰 X~XS 4년 차이?)
삼성전자 측의 명확한 피드백과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다음카페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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