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내경험담이고 좀 웃긴얘긴데 사망은 아니지만 주민등록 말소된적있음
예전여친이랑 동거하던때에 어떤어떤상황으로 그지역 주소지가 필요해서 전여친집에 동거인으로 전입신고해놨다가 까먹고있었음
그러다 어찌어찌해서 갈라섬 나는 집 따로 구할때까지 누나집 들어가서 그냥 지내느라 주소이전하는거 까먹음
직장생활도 하고있었고 예비군도 나가고 카드도쓰고 내 신분으로 잘 생활하고있었는데
나중에 집구해서 전입신고하는데 주민등록 말소된상태라고 6개월이상 지났다면서 벌금내고 다시 복구시킴
알고보니 전여친이 이사가면서 세대분리시켜놨고 , 그 집에 이사오는사람은 거주지에 서류상 내가 있으니 그런사람없고 모른다고 신고해서 주거불명으로 주민등록 말소처리된거임
이게 너무 웃겼던게 그사이에 나는 행정쪽에서 연락한번 받은적이없음
여권들고 여행도가고 예비군도 잘 다녀오고 세금도 꼬박꼬박내고 그냥 아무렇지않은 일상을 살고있었는데
딱 서류때러가서 알았음 ,
한줄요약하면 우리나라 행정시스템 개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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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랑 짜고 보험금이라도 챙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