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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로 학원 친구 잃고 가수 하기로 결심했다는 미노이

광명사람 4 3911 17 0

















집이 엄해서 부모님한테 가수하겠다는 꿈을 말 못하고 있다가


같은 날 수학여행 가는 친구는 배를 탔고, 본인은 비행기를 탔는데


세월호가 터졌고,


본인도 죽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함


Best Comment

BEST 1 고찡찡  
인생이 욜로가 정답은 아니지만

언제 어떻게 갈지도 모르는거

수도권에 아파트 한 채 가져 보겠다고 평생 노예처럼 사는것 보다는

꿈이라도, 즐거움이라도, 희망이라도 따르며 사는게 더 행복할 것 같다.
BEST 2 페미니스트  
단원고가 꽤 커서 안산 시흥 이쪽 사는 애들은 건너건너 다 알던애들이 사고났더라 ...

세월호 사건으로 진짜 안산시흥 이쪽은 몇년간 너무 힘들었을듯

트라우마도 장난 아닐거고
4 Comments
고찡찡 2023.11.15 22:43  
인생이 욜로가 정답은 아니지만

언제 어떻게 갈지도 모르는거

수도권에 아파트 한 채 가져 보겠다고 평생 노예처럼 사는것 보다는

꿈이라도, 즐거움이라도, 희망이라도 따르며 사는게 더 행복할 것 같다.

럭키포인트 19,087 개이득

네온 2023.11.16 09:33  
[@고찡찡] 문제는 당장의 행복이 40년을 발목 잡을 수 있어요 ㅠㅠ

20-30대 하고 싶은거 즐거운거만 쫓다보면 40대부터는 둘중 하나입니다.. 성공 or 쪽박

되지도 않는 꿈에 희망을 품고 살아가다가 절망을 보게 되면 그 허탈감은 감당 안되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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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굴리기 2023.11.15 23:01  
인생의 답이 꼭 양갈래로 나뉘지는 않으니까.
현생에서 신세한탄 하는 사람들이야,
자기들도 이렇게 사는게 어쩐지 모호하고 불안하니까 주도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을 깎아내리면서
자위하기 바쁘지만, 결국엔 자기가 선택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은 뭐가 되도 되더라고.

럭키포인트 21,645 개이득

페미니스트 2023.11.15 23:42  
단원고가 꽤 커서 안산 시흥 이쪽 사는 애들은 건너건너 다 알던애들이 사고났더라 ...

세월호 사건으로 진짜 안산시흥 이쪽은 몇년간 너무 힘들었을듯

트라우마도 장난 아닐거고

럭키포인트 10,205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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