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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슬퍼서 듣기힘들다는 노래

땡컨소혜 9 4909 19 1


엄마가 많이 아파요(with.윤종신) - 015B


엄마가 많이 아파요 그렇게 예민하신데 우리를 보고 웃네요 이모가 오니 우네요 내가 아주 어렸을 땐 엄마랑 결혼 한댔죠 근데 엄마가 아픈데 아무것 해줄 수 없죠 엄마도 꿈이 많았죠 한 땐 예쁘고 젊었죠 우리가 뺏어 버렸죠 엄만 후회가 없대요 엄마는 아직 몰라요 시간이 이제 없단 걸 말해줄 수가 없어서 우린 거짓 희망만 주네요 언젠간 잘해 줘야지 그렇게 미뤄만 두다가 이렇게 헤어질 시간이 빨리 올 줄 몰랐죠 엄마 이제 나는 나는 어쩌죠 하루하루 빠르게 나빠져 가는 모습 나는 더 이상 볼 수가 없어서 차라리 잠을 주무시다가 편히 가시기만 바라죠 엄마가 좋아한 분당에서 다시 살게 해주고 싶었어 엄마가 고쳐달라 부탁한 카메라도 고쳐줄게 하느님 불쌍한 우리 엄마 한번만 살려주세요 엄마가 무서워하세요 좀 더 시간 주세요 내가 제일 사랑하는 분이에요 엄마와 지낸 이번 삶 나 정말 행복했어요 이젠 편안히 쉬세요 엄마야 이제 잘 가요 


제목부터 가사까지 너무 직설적이라서 힘듬..

불타는 청춘에서 장호일이 한번 이노래 틀었다가 다들 끝까지 못듣고 중간에 꺼달라고함



9 Comments
동별 2022.08.18 11:00  
아이씨 아침부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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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압지 2022.08.18 11:08  
ㅠㅠㅠㅠㅠㅠ회사라 가사만 봣는데 눈물나올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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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망 2022.08.18 11:13  
비추 실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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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 2022.08.18 11:20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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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잠호 2022.08.18 11:39  
글 읽다가 울뻔해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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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줄 2022.08.18 12:37  
요즘 왜 이런것만 보이냐 우리엄마아파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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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월드 2022.08.18 13:13  
엄마 진짜 큰병으로 돌아가실뻔 했다 기적적으로 건강회복하셨는데.. 마음 진짜 먹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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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파 2022.08.18 19:40  
엄마가 무서워하세요는 진짜 눈물버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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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tb 2022.10.25 18:54  
끝까지 못듣겠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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