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적으로는 '윤리에 어긋나다'라는 뜻이지만, 대체로 유부남/유부녀가 내연녀/내연남을 취하는 것을 의미한다. 실생활에서는 거부감을 일으킬 수 있는 불륜이라는 단어 대신 '외도', '바람(을) 피우다'라고 돌려 부르는 경우가 많다. 순우리말로는 계집질,[2] 서방질[3] 등으로 표현할 수 있다. 다만 계집질과 서방질은 성관계까지 했다는 의미도 포괄할 수 있기 때문에 간통과 동의어가 될 수도 있다.
보통 가정 파탄과 사회 혼란을 동반하며, 나아가 사회적 문제까지 일으킬 수 있는 행위가 된다. 일부일처의 결혼 제도, 간통법, 부부간 도덕과 책임 등이 발전해 온 것도 바로 불륜을 막기 위함이다.